헤어진지 한참 되었는데 제일 아쉬운게 이별에 대해서 대화를 안 해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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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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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7
물론 그런다고 해서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없었을꺼야.
그런데 못한 말, 물어보고 싶었던 말, 대답을 듣고 싶었던 말…이 계속 머리속을 맴돈다.
거짓말이고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 일지라도
내 자신의 미련이 있고 또 나라는 사람이 말로 모든것을 납득하는 논리구조를 가진 사람이라서
꼭 대화를 해볼껄 이라는 미련이 계속 남는다.
나만 그런걸까?
댓글
가식적인 창기
23.10.18
나도 그래
그래서 피하고 싶고 힘들어도 다투는 과정에서 대화를 피하지 않으려고 나름 안간힘 쓴다...
너무 허망하더라 충분한 대화 없는 연애라는 게
가망이없는 동형
23.10.18
제대로 끝맺음이 안되서 아쉬운 느낌..서서히 0에 수렴해가긴 하지만 아직 남은 0.xxxxxxxx1이 남아있어
최고의 허공
23.10.18
내가 차이고 나서 울고불고 매달려도 보고
그런 대화도 나눠보고 잘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는 여자애랑 사귀더라고 (얘 때문에 싸운 적도 있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아무 감정도 없고 괜찮지만
이별 후의 쓰라림은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아 힘내자~
변덕스러운 윤봉
23.10.18
나도 그래 이제 다른 사랑을 시작하고 그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맘은 절대 없지만 그냥 이번 연애는 이별에 대해 외면하고 피하지 않을거야 후회없는 사랑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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