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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뮤에는 그냥 불편한 사람들이 많은거지
23.10.18
·
조회 247
너무 크게 쩝쩝대는거야 당연히 불쾌할 수 있지.
그런데 음식에 따라서 어느정도 소리가 나는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고,
설령 그 사람이 쩝쩝대는 성향이 있더라도 그게 과하지 않다면
사실 별로 신경안쓰이는 경우도 많을텐데
뭔가 커뮤같은데서 정도를 떠나서 전부 쩝쩝충이라고 뭉퉁그려 욕하다 보니까
평생 신경 안쓰던 것들도 의식하게 되고 뭔가 더 예민해 지고 그런거 같음.
시체관극 같은것도 이런식으로 발전된거잖아.
극장에서 기본적으로 조용히 하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시체처럼 아무런 소리를 안내는건 힘든건데
그걸 과하게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또 그걸 ‘예의’로 ‘문화’로 포장하는거니까.
결국엔 완벽한건 없기 때문에 서로 조금 양보하고 조금 참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들도
커뮤에서는 하나하나 다 찝어서 모든걸 다 불편하게 만들어 버리는거 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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