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2년만에 재입사하면 면접에서 뭐라해야될까..
23.10.16
·
조회 1270
개같은 3교대근무 워라밸에 건강도 박살이고
출퇴근 50km걸리는 타지역발령을 선고지 및 논의도없이 하루만에 결정하고,
비전도 없고 미래도 안보이고 쥐꼬리만한 연봉에 주먹구구식 운영
개같아서 퇴사했다가 본심인데
이거 다 숨기고 각본 어떻게든 지어낸다음
개인가정사때문에 나갔다가 해결되서 재입사한다고할 생각인데,
내가 면접관이라도 고깝게 보겠다 ㅋㅋㅋ..
아직 서류합격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기분이 싱숭생숭하네.
어지럽다 어지러워
댓글
가망이없는 조식
23.10.16
오히려 적응시간 적어서 괜찮지 않나..?
근데 왜 다시 가요?
안피곤한 최용
23.10.16
대책없이 나와서 1년은 쉬고
1년은 다른데 공고넣는데 절 원하는곳이 별로 없네요..
재취준도 지치고 이전회사라면 그나마 가능성이 좀 더 높지않을까 싶어서요..
우직한 등정
23.10.16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 것도 별로 킹능성은 ..
@안피곤한 최용
우직한 등정
23.10.16
걍 그만둔 이유 잘 야부리터샘ㅋㅋ 어려운 시기 화이팅햐
@안피곤한 최용
평화로운 하후혜
23.10.16
나라면 왜 다시 지원했냐, 공백기에 뭐했냐는 질문엔 이런 쪽으로 답할 듯
지금 와 돌이켜보면 그때엔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여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사회생활에 지쳐 나가 떨어졌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돌아보았다
그 과정에서 이러이러한 일을 겪었고, 이제 사회인으로서 제 몫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그 후 취업을 위해 XX(해당 직무)와 관련된 회사를 알아보다가 YY 회사에서 게시한 채용공고를 보았다.
사회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온 곳에서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
큰 틀은 이거고, 중간에 그 회사의 매력을 이야기 해
경쟁력이 어쩌고 업계에서 어쩌고
안피곤한 최용
23.10.16
고마으.. 막역하게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글로 정리된거 보니까 훨씬 와닿네..
한명의 사회인으로서 여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표현이 특히 맘에 와닿는다
정말 고마워!
졸렬한 한덕
23.10.16
다른 회사에서 회사 기밀, 거래처 다 빼왔습니다.
가식적인 조간
23.10.16
다른 회사를 못갓다잔슴..
충직한 등현
23.10.16
무턱대고 다시 지원 보다는 예전 팀장이나 사수 연락해서 지원사격을 좀 요청 해보셈. 사이 안좋았으면 어쩔 수 없고
배부른 증선
23.10.16
전직장에서 다시 뽑아준다고? 제일 가능성 낮지 않나
부유한 설후
23.10.16
그만둔 직장은 헤어진 애인과 같다
뇌절하는 문빙
23.10.16
나 11개월 일하고 1년 쉬고 연봉올려서 재입사했는데 2주만에 퇴사함
회사 사정이 더 안좋아졌더라..
원래 잡일 70%였는데 100%됨..
울면죽여버리는 장량
23.10.16
나라면 그냥 솔직하게 지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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