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화장실 좌변기 칸 딜레마

헛소리

안피곤한 화타

23.10.14

회사 화장실인데 구조는 이럼

(문) (1번칸) (2번칸) (3번칸) (4번칸) (5번칸, 장애인용)

5번칸이 장애인용이라 넓고 손잡이 같은거 있고 안에 세면대도 따로 있음. 그런데 회사 사람중에 장애인은 없음. 회사에 외부사람 가끔씩 옴. 그래서 사실상 5번칸도 사용해도 무방하긴 함.

내가 좀 똥 싸는데 예민하고 해서 웬만하면 비어있을 때 가려고 하는데 안되면 최소한 한칸씩 띄었으면 함.

다 비었을 때 3번이 효율(?)면에서 가장 좋은거 같긴 한데, 한칸씩 띄고 1번 5번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문제는 5번이 아무리 사용해도 무방하다지만 어쨌든 장애인 칸이고, 1번은 화장실 입구에 너무 가깝다는 단점이 있음. 그래서인지 3번에 있으면 2번이나 4번으로 오는 사람들이 있음. 그래서 요즘은 보통 4번으로 가는데 그래도 굳이 3번으로 오는 사람도 있고 3명째 부터는 붙어서 쌀 수 밖에(?) 없게 됨.

5번은 나도 심적으로 좀 불편하고 아싸리 1번 가는게 나은가 싶기도 한데 1번은 문 밖 소리가 다 들리는 정도라 말이지.

그래서 어쩌라고? 하면 할 말 없음.

별걸 다 고민하네 하면 니말이 맞음.

태그 :

#똥

뇌절하는 조모

23.10.14

마지막 두줄 개추

예의없는 조영

23.10.14

응가 하는데 한 30분 걸리는거 아니면 5번칸 쓰는거 상관 없지 않나 아닌가 흠

안피곤한 화타 글쓴이

23.10.14

사실상 써도 아무런 문제 없는 수준이긴 함. 회사내에 장애인도 없고 외부사람 들 중에 장애인 본거 손에 꼽기도 하고. 근데 뭐 그냥 심리적으로 좀 그렇달까?

관통한 음기

23.10.14

행복한 고민이네..

우리 회사는 변기칸 하나라 문 앞에서 헛기침하고 발 구르고 아주 난리 부르스를 떠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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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시켰는데 안온다고 왜 나한테 자꾸 보채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