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자리 실수 수습 어떻게 하시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급합니다..

사람들 이랑 모여서 mt 갔는데, 

제가 그 날 술을 너무 마셔서 반말을 막 했나봐요 

그래서  모임장이 

" 우리 처음 만났는데 넘 심하시네 반말 하지 마시고 선은 넘지 맙시다. "

 이런 말을 들어서 죄송하다 하고 그 뒤로 뭘 했지? 

그냥 놀다가 잠든거 같은데  깨고나서 딴거는 기억이 안나고 혼난 기억만 나서

모임장한테 가서 어제 죄송하다고 술을 넘 마셨다고 얘길 하니까

' 괜찮아요 술 마시면 그럴 수 있죠 ' 

이렇게 얘기를 해주셨고, 혹시 제가 화냈거나 멀 했거나 그런거 있냐고 넌지시 물어봤는데 없으니까 걱정 말라고 했는데..

Mt 끝나고 보니 단톡방,디코 다 추방 되있습니다.. 

제가 그날 술 취하고 첨 만난 사이인데 제가 막 들어붙어서 술 같이먹자하고 친한척을 한거 같아요. 그게 너무 꼴보기 싫었던 거겠죠? 

근데 이건 제 생각이고, 진짜 이유를 모르잖아요 속 시원하게 얘기를 들어야 발 뻗고 잘 수 있을거 같아서.. 심지어 같은 지역이라 거리차이도 안나거든요?

어디가서 저를 박제하거나 뒷담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불안하고 큰일입니다 분명 걷다가 1번은 볼텐데 그거 때문에 평생 범죄자 시선 받아야 한다는게… 사과라도 받아주시면 안될까 싶고요..

어떻게든 연락할 방법을 찾아서 이유를 듣고 싶은데

그냥 ‘술이 웬수다 다른 모임 들어가면 적당히 마시자’하고 끝낼지,

이유를 어떻게든 들으려고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찾아갈수 있다면 찾아가서 한번만 봐달라고 빌고 싶은 심정입니다..진짜로 진짜.. 진짜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