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내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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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8
·
조회 91
뭐랄까… 연휴때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는데
놀다보면 딱 그 시절 애들이랑 별반 달라진 건 없는데
그런 얘기하잖아 “교복입을 때가 좋을 때다~”
딱 그 느낌이 들더라고 이제 서른 초반이긴 하지만
교복이 좋다가 아니라 그때 뭘하든 반짝반짝 빛이 나잖아
그게 딱 머리 속을 지나가더라고…
그땐 그래도 부끄럼 없이 우산들고
좋아하던 여자애 학교 앞을 기다려보기도 했고
호감가는 여자애가 괴롭힘 당할 때도 지켜주기도 해보고
착각일지 모르지만 날 좋아하는 애도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도 들고
댓글
가식적인 장선
23.10.08
그때가 난 진짜 제일 재밌었음.
매일매일이 만화같았어
그때도 그렇게 느낌
우직한 두장
23.10.08
나도 딱 그런 느낌이었음
학교가는게 좀 흥미진진한 모험 같았었다랄까?
충직한 유현
23.10.08
나 이런 글 보면 부러워
난 그 시절에도 별로 즐겁지 않았었거든
별로 행복하지 않았어 학교가기 싫었어
근데 지나고 보니까 그래도 나름 나도 빛나던 시절이었더라고
어떻게든 지나가는 시절인데 좀 더 아름답게 보냈으면 좋았을텐데
난 그래서 꼭 자녀를 낳고 싶다 정말로 빛나는 시절은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어서
우직한 두장
23.10.08
나도 지나고 보니 행복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음... 물론 힘들었던 부분도 있지만 학창시절 한해서 좋은 것들이 많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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