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내가 그립다
1
23.10.08
·
조회 87
뭐랄까… 연휴때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는데
놀다보면 딱 그 시절 애들이랑 별반 달라진 건 없는데
그런 얘기하잖아 “교복입을 때가 좋을 때다~”
딱 그 느낌이 들더라고 이제 서른 초반이긴 하지만
교복이 좋다가 아니라 그때 뭘하든 반짝반짝 빛이 나잖아
그게 딱 머리 속을 지나가더라고…
그땐 그래도 부끄럼 없이 우산들고
좋아하던 여자애 학교 앞을 기다려보기도 했고
호감가는 여자애가 괴롭힘 당할 때도 지켜주기도 해보고
착각일지 모르지만 날 좋아하는 애도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도 들고
댓글
가식적인 장선
23.10.08
그때가 난 진짜 제일 재밌었음.
매일매일이 만화같았어
그때도 그렇게 느낌
우직한 두장
23.10.08
나도 딱 그런 느낌이었음
학교가는게 좀 흥미진진한 모험 같았었다랄까?
충직한 유현
23.10.08
나 이런 글 보면 부러워
난 그 시절에도 별로 즐겁지 않았었거든
별로 행복하지 않았어 학교가기 싫었어
근데 지나고 보니까 그래도 나름 나도 빛나던 시절이었더라고
어떻게든 지나가는 시절인데 좀 더 아름답게 보냈으면 좋았을텐데
난 그래서 꼭 자녀를 낳고 싶다 정말로 빛나는 시절은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어서
우직한 두장
23.10.08
나도 지나고 보니 행복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음... 물론 힘들었던 부분도 있지만 학창시절 한해서 좋은 것들이 많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해
😎일상(익명) 전체글
유명인 때문에 놀림받는 소시민에게 피해보상을 하는건 어떰
6
커피 먹으면 속쓰림
4
오늘 겅부하는 사람?
8
다나카 요즘에도 인기많아?
4
중딩때 그런 애들도 있었음 도깨비어?
8
저는 변태에 바보입니다
8
익명이 이상형
3
고딩이 30대 가수 좋아하면 이상해보이나요?
17
산타할아버지!! 선물 미리 받고 싶은게 있어요..
4
살찌는게 무서어
4
현재글
학창 시절 내가 그립다
6
20살로 돌아가면 뭐하고 싶으세요?
13
꽃잎은 팬티다 ? / 아니다 ?
6
이빨이 너무 시려 냉면 냉면 냉면
2
화산귀환 솔직히
11
수능성적이안올ㄹ라
1
제가 남자같으시나요?
6
불꽃축제 한국이 마지막 순서인 이유가 있었구나
스카가 치킨집 윗층에 있음
2
치킨이 오히려 가성비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