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 얘기하니까 생각난 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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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7
·
조회 90
나 20대 초반때 학과 선배가 갑자기 카페에서 날 보자는 거임
사실 내가 쪼끔 좋아했었음 그래서 낼름 카페 나갔지
그러고 자기 군대얘기를 내 앞에서 막 하더라고
무슨 보직을 맡았는데 자기는 군생활 편하게 했다면서
자기가 뜨개질이 취민데 선임이고 후임이고 다 한 개씩 목도리가 돌아가게
목도리를 떠서 줬다는 얘기 그게 생각났음
또 그냥 난데없이 나한테 토하면서 달려본 적 있냐고 물어봤음
한 15년전 얘기라 아주 정확하지는 않은데 역시 이상한 놈이네 했던 기억
댓글
간사한 배수
23.09.27
그래서 왜 안 사겼어?
염병떠는 문칙
23.09.27
별로 안 친했음 목도리 얘기 하면서 그냥 뻥 좀 치고 싶었던 것 같음. 그때 내가 말투가 다나까였어서
너 왜 무슨 군대말투로 다나까 말투 쓰냐 그때부터 군대얘기 했던것 같음 목도리 얘기로 얘가 속나 안 속나 놀린거지 그냥
간사한 배수
23.09.27
엥 안친한데 카페에 왜 부름? 너가 용기내서 더 다가갔어야지 그정도로 좋아하진 않았나보네
@염병떠는 문칙
간사한 배수
23.09.27
엥 놀린거면 귀여워서 놀린거 같은디
@염병떠는 문칙
염병떠는 문칙
23.09.27
뭐 15년전 얘기고 그냥 그때는 그 사람이 재밌고 흥미롭긴 했지만 그냥 딱 그 정도였음 사귀면 골치아플 것 같은... 멀리서 보고싶은 마음ㅋㅋㅋㅋㅋㅋ
@간사한 배수
최고의 하무
23.09.27
알 수 없는 그의 속마음...





매력적인 마원지
23.09.27
썰은 풀고 싶은데 이미 주변 사람들은 질려서
누구 부르지 하다가 부른거 아님?
간사한 배수
23.09.27
이런 추측이 뭔 소용이겠어 직접 물어봤어야지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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