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이 출장갔다오면서 간식을 잔뜩 사왔다고 한다
23.09.25
·
조회 117
문제는
퇴근시간 좀 더 늦게 사무실에 도착을 했다는 거고,
팀원을 반겨준건 텅빈 사무실.
멀리 출장 갔다 오면서
간식을 양손가득 사왔는데
먹어줄 이 아무도 없어서
홀로 사무실에서 잔업하면서 간식으로 저녁을 때운다고 생각하니
짠해졌다
“앗~ 정말요 못먹어서 아쉽네요 출장갔다 오느라 고생하셨슴다”
하고 톡방에 남겼지만,,
맘 한 구석에서 자꾸 신경쓰이는 것이다.
내가 그사람이라면,,,? 하고 이입이 되는 것이다..
내가 만약 단톡방에 저 간식 사가요~~ 했는데
다 퇴근했어요~낼봐요 하는 답장만 받는다면
그냥 마음이 기쁘지 않을 거야…..
흑흑… 분명 사비로 사왔을텐데…..
내 일도 아닌데 굉장히 머쓱해 진다
누구한테 말할 상황도 아니고
그냥 익게에 써봄ㅋㅋ
댓글
명예로운 조정
23.09.25
내일 같이 먹으면 되지
부유한 주비
23.09.25
오늘 먹어야하는 거라.. 아쉽
부끄러운 조진
23.09.25
마음씨 예쁘네~ 속상하긴하겠다. 하지만 퇴근도 중요하지
부유한 주비
23.09.26
그니까요~~

하여자인 손견
23.09.25
서운해도 하소연 하기도 힘든 상황이네.
복귀 시간이 퇴근 이후일 거 같으면 사갈 생각 접어야.. 침흑흑
부유한 주비
23.09.26
타이밍이 안좋았던걸루..
명예로운 조온
23.09.25
팀원도 횐님도 몬가 따수워
부유한 주비
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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