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상 침순이들에게 질문...

인싸를 넘어 조금은 양아치 같은 남자가
그 양아치한테 꼽 당하고 말없고 소심한 남자보다는
확실히 더 끌리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편이긴 하죠?
더 남자답고? 멋있고?? 그래서 같이 다니면서 내가 더 잘 나가는 거 같고???
이거는 비단 고등학생일 때만 아니라 대학생, 직장다니는 성인이 되어도 똑같을 거라 생각해요 뭔가 항상 앞에 있는 부류들이니
대학생이면 술 ㅈㄴ 잘마시고.. 직장이면 일처리 남한테 맡기는데 또 기가막히게 윗사람한테는 잘보이는 그런..
그래서 뭐.. 그 양아치를 좋아하고 이러는건 이해는 해요.
그런데.. 왜 똑같이 닮아가려 하는건가요?
보통 적당히 다니다가 선넘는게 보이기 시작하면 손절하지 않나요? 그 양아치가 보복? 그런걸 어케하겠어요 딴사람 찾아가겠지
그러다 본인도 똑같은 사람되고.. 그런 쪽 인생으로 되는건데
이게 유독 여성분에게 많이 보여요,
남자 본능이 항상 앞서려고 하니까 남자양아치가 더 많아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여자 양아치고 남자가 모범생이면 제가 아는 남자친구들은 다 적당하게 선을 끊거든요?
근데 제가 아는 여자친구들은 이런걸 모성애라고 해야하나.. ‘ 내가 그 남자를 바꿀 수 있어 ’ 이런 생각으로 아무리 말려도 그 남자한테 가더라고요 그러다 꼭 사고 내고…제가 아는 친구는 돈까지 빌려주던데..하 미칩니다
진짜 딱 저 만화짤이랑 비슷해요
맞고 있는 말년작가보고 ‘ 불쌍하다.. ’ 이게 아니고
돌숭이에 집중되서 ‘ 꺄하핰ㅋ웃곀ㅋ ' 이렇게 동기화 되는?
그래서 돌숭이한테 더 끌리는건 맞는데, 손절을 못치는?
휴..정말 답답합니다
왜 양아치에게 더 끌리는 걸까요?
저도 싸다구 날려서 고만해! 하고 싶은데 그러지는 못하겟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