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학적인 이야기를 쉽게 믿는 사람은 아이큐가 낮은 걸까요? 아니면 알고 있는 지식의 절대량이 작은 걸까요?
23.09.19
·
조회 192
예를 들어 선풍기 틀고자면 죽는다는 옛날 이야기.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섞어 마시면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두통, 위가 좋아진다고하는, 일반 미지근한 물보다 좋다는 유사과학.
이런 이야기를 너무 쉽게 믿는 사람이 있는데요.
아이큐가 낮은건지?
아니면 지식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해서 인지?
아니면 아이큐가 낮기 때문에 지식량이 부족한건지
정말 짜증나네요
댓글
부유한 유심
23.09.19
비판적사고를 잘 못하는거죠
우직한 원환
23.09.19
지능이랑 밀접한 관계가 있는 행동은 솔직히 일반인이 봐서는 알기 어렵다고들 하드라구영 되게 복잡해서리...그냥 그분 과거 통념이나 신념같은게 있는게 아닐까...생각해요 저는 저희 부모님도 그러시거든요 ㅋㅋ
상여자인 원봉
23.09.19
지식의 문제가 아님. 의심을 못하는건 능지 떨어지는거
평화로운 정은
23.09.19
그냥 테레비에서 나오는거 전부 믿는 팔랑귀가 아닐런지?
침착한 육준
23.09.19
근데 그사람들도 그사람들 나름의 논리체계가있어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게 지금이야 관측도 가능하니 너무 당연하지만 그당시에는 아무리 봐도(관측해도)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가는데 이게 당연히 태양이 지구를 도는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거죠.
매력적인 보부인
23.09.19
상상력이 풍부한거임
명예로운 하식
23.09.19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유연성이 부족한 것 같음
세상의 모든 지식 중 완벽한 건 없어서 언제든 새로 업데이트 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처음 받아들인 지식 ver 1.0에서 업데이트를 못 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졸렬한 왕찬
23.09.19
업데이트가 안 된다는 말이 이 상황을 정말 정리 잘 한 문장인 것 같네요
울면죽여버리는 주교
23.09.19
생각이 유연하지 못함.
그리고 본인이 가진 지식에서 업데이트 할게 있다고 지적?받으면 굉장히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임
졸렬한 왕찬
23.09.19
이런 비슷한 일이 있을 때 마다 '보여지는 나의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더라고요.
값 비싼 포르쉐라던가, 누가 봐도 상위 클래스의 학벌이라던가
정말 말 안 통하는 사람보면 압도적인 뭔갈 보여주기 전에는 받아드리질 못함..
@울면죽여버리는 주교
피곤한 왕후
23.09.19
과학 지식이 부족한거 맞음
변덕스러운 왕덕미
23.09.19
선풍기는 좀 오래 믿었어요.
죽을 지도 모르니 실험해 볼 수도 없어서요.
졸렬한 왕찬
23.09.19
왜 믿게 됐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 당시 사고 흐름이 어떤지 궁금해서요 !
졸렬한 왕찬
23.09.19
글쿠먼
변덕스러운 왕덕미
23.09.19
선풍기를 쐬면 시원함
-> 저체온 올 수도 있겠다 싶었던듯요?
@졸렬한 왕찬
하남자인 관구수
23.09.19
멍청하다 라는 간결한 단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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