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저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했었는데요

염병떠는 법정
23.09.17
·
조회 226

 

5분전까지만 해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아이가 아픈 이유로 부모의 삶이 망가지는 걸 보고 포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맞는 거 아니냐고요

 

근데 조금 전에 한 영상을 봤습니다. 

영상에서는 당시 장애가 발현되기 이전의 시점이었어요

서로 눈을 마주보고 꺄르르 웃고 있는 걸 보니 제가 이해하지 못했던 모든 게 이해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참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살았네요 

부모가 되어본 적도 없으면서요

목숨걸고 아이를 지키는 부모의 마음이 뭔지 1/1000정도는 알게된 것 같아요

댓글
띠요옹당황한 위기
23.09.17
나도 장애인 형제가 있고 복지쪽에서 일해보니까 진짜 다들 그렇게 되는 것 같애...
실은 내가 낳은 아이도 장기에 선천적 질환이 있었는데(지금은 수술로 완치됐어)
낳은지 한달도 안된 아기한테 할아버지며 할머니 온 가족이 물심양면 보태는 모습 보면서 가족이란 뭘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 고작 한달 된 아기니까 정이 붙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걍 혈육이라 더 챙겨주시는건데...
이런게 원시 인류때부터 있던 사회성이라던데 그런것도 신기하고...
할말이 넘 많아서 두서가 없네ㅎㅎ
염병떠는 법정 글쓴이
23.09.17
존경합니다
초조한 주이
23.09.17
포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한가
염병떠는 법정 글쓴이
23.09.17
잘 모르지만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일상(익명) 전체글

출근시렁 2
헛소리
그릇이큰 초주
·
조회수 73
·
23.09.18
잠이 안와요
헛소리
건강한 순운
·
조회수 74
·
23.09.18
아아아아아 1
헛소리
가난한 만총
·
조회수 68
·
23.09.18
이대로 망가져도 좋아…! 3
헛소리
충직한 이호
·
조회수 135
·
23.09.18
나루토 10
헛소리
띠요옹당황한 하후현
·
조회수 98
·
23.09.18
몸에 버섯이 났어요 4
헛소리
충직한 유영
·
조회수 220
·
23.09.18
제로떡볶이? 제로피자? 그걸 왜먹냐 2
헛소리
배부른 유협
·
조회수 71
·
23.09.18
아 오랜만에 그 이름 들으니까 재밌네 2
헛소리
관통한 필유
·
조회수 128
·
23.09.17
여지껏 1080p 영상이 있는 걸 480p로만 봤다니....;;;
헛소리
시뻘게진 맹탄
·
조회수 111
·
23.09.17
내가 닮았다고 들은 연예인 1
헛소리
울면죽여버리는 잠위
·
조회수 151
·
23.09.17
워챠 eta 워챠 eta 1
헛소리
최고의 전주
·
조회수 77
·
23.09.17
13년 친구들 손절쳤는데 단톡방 나가려니 시원섭섭하네 4
헛소리
염병떠는 필유
·
조회수 240
·
23.09.17
그냥 맥주 먹기 vs 7분 뛰고 맥주 먹기 8
헛소리
충직한 두장
·
조회수 101
·
23.09.17
내 고백을 받아줘 2
헛소리
분노한 이봉
·
조회수 80
·
23.09.17
유부인데 풋풋한 연애하고 싶다 30
헛소리
부상당한 풍칙
·
조회수 269
·
23.09.17
아이스 에스프레소 6
헛소리
그릇이큰 왕찬
·
조회수 79
·
23.09.17
현재글 저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했었는데요 4
헛소리
염병떠는 법정
·
조회수 226
·
23.09.17
사이가 멀어진 친구가 있는데 5
헛소리
매력적인 옹개
·
조회수 162
·
23.09.17
내 인생업적 1위 7
헛소리
변덕스러운 문앙
·
조회수 134
·
23.09.17
여자 이상형:김채원 남자 이상형:차돌종수 2
헛소리
관통한 조앙
·
조회수 235
·
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