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멋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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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7
·
조회 108
즁고딩때는 날카롭고 시니컬한 사람들이 멋있어보여서 엄청 찾아보고 책도 세상 비판하는 책들 찾아 읽고 그랬는데요.
이제 전역하고 사회에서 살다보니 제 성격자체가 시니컬과는 거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뭐랄까 그렇게만 세상을 보려니까 너무 피곤하다고나 할까요.
그냥 스스로를 돌보면서 “너 잘하고 있어”라고 대책없어도 그냥 무조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그 사람들이 엄청 멋있고 따라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사 요즘 항상 “사랑한다 내 자신아”하면서 지내는데 한결 자신감도 생기고 의욕도 샘솟내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아요
댓글
상여자인 관구검
23.09.07
저도 방금 따라해봄
어색하긴한데 나쁘지 않네요
저도 자주 사랑해줘야겠습니다


뇌절하는 순우경
23.09.07

효자 왕위
23.09.07
그런 사람들이 ㄹㅇ 마음 튼튼 정신 튼튼한 사람들임
나도 나이 먹을수록 시니컬한 냉소보다 대책없는 긍정주의자가 더 용기있고 멋지다고 느껴지더라
냉소는 해보면 쉬워 그냥 현실을 변화시킬 생각 없이 포기하는거거든,,
그래서 무조건 긍정맨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중 ㅋㅋㅋ
뇌절하는 순우경
23.09.07
긍정적으로 살아보자구요😀
울면죽여버리는 위소
23.09.07
세상 비판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지 않음? 연관성이 있나
뇌절하는 순우경
23.09.07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건 자신한테도 엄청 비판적이고 냉철한 사람들 이야기인데, 그게 본인을 사랑하는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저같은 유리멘탈한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이더라구요
부끄러운 조구
23.09.07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유명하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문장 중 하나입니다.
저에겐 잘 안 써주지만요
뇌절하는 순우경
23.09.07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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