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가 기독교 회사인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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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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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8
제가 무교라서 단어선택이나 이런게 부적절할 수 있으나 최대한 조심한다는점 양해 바랍니다 TT
회사가 하는 사업은 전혀 상관이 없고 사내에 무교인들에게 강요나 이런것도 없지만
월요일마다 한 15분정도 되는 영상을 보기도하고 점심먹고 한명이 대표로 기도하고 업무 시작하기도 하고
하는데 전 별 거부감도 없고해서 별 생각없이 잘 다니고 있거든요
근데 관련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뭔가 되게….. 좋을수있긴 하겠더라구요
전 평생 종교를 가져본적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예를들어 전 평생 이 회사를 다니면서 일을 하다가 늙어서 골골대다가 죽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거든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삶이 아니니깐요
근데 기독교적으로는 하나님…? 예수님…?의 나라를 기독교인들이 잘 가꾸기 위함이기에 일도 열심히 하는거고
전 태어난 삶인데 그분들은 주어진 삶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종교를 갖게 되면 저런 방식으로 마음의 안정이 생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종교를 가져볼까 하는데 기독교와 천주교는 교회와 성당의 공간 자체에도 의미가 있기에 잘 다녀야하고
모임에도 들어가야하고 그 커뮤니티에 들어가야한다는게 저한텐 큰 부담이거든요… 허허
그래서 불교를 한번 공부해볼까 하는데 불교는 주변에서 나 불교인이오… 하는게 티도 안나고 하니
입문..? 하기가 참 어렵네용
댓글
활기찬 악하당
23.08.11
월요일마다 한 15분정도 되는 영상을 보기도하고 점심먹고 한명이 대표로 기도하고 업무 시작하기도 하고
->이게 강요인데... 저라면 토나올듯. 뭐 사무실에 찬송가 틀어놓는거 아니죠? 진심 정신공격이던데
졸렬한 진교
23.08.11
그런건 전혀 없어요 그리고 뭐 업무시간에 하는거기도하고 진짜 교회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그냥 삶의 도움이 될만한 영상이기도하구여 근데 좀 반감이 있는 분들은 그거때매 퇴사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제가 말한 강요가 없다는건 저한테 교인이 되라거나 교회에 나와보라거나 이런게 없다느느 거였습니다ㅇ
부끄러운 반황후
23.08.11
종교는 공부라기보다 그냥 가시는게 맞지않나요? 무교이고 신천지포교 한두번 당해본 저로써는 종교를 갖기위한 공부라는게 사이비포교의 시선으로밖에 안느껴져서요.. 별개로 신천지인거 알면서도 몇번 더 가긴했는데 성경을보고 해석하는건 재밌더라구요 근데 이게 종교관을 갖는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졸렬한 진교
23.08.11
헉 그런가요.... 표현이 잘못됐나봐요
부끄러운 반황후
23.08.11
모든 종교학자가 종교인이 아니듯이.. 그냥 한번 등산하는김에 절에 한두번 가보시는게 좋을듯 ㅋㅋ
하남자인 설교
23.08.11
불교도 절이라고 하고 별 이상한데 많은데 굳이 종교를 가지실 필요가?...
활기찬 원서
23.08.11
불교철학서를 좀 사서 공부해보는건 어떨까요? 갑자기 나 오늘부터 종교인! 하는 것 보다 그냥 평소 가고싶었던 사찰 구경도 하고 절밥도 먹고 하면서 친숙해져 보기?
졸렬한 진교
23.08.11
네네 접근 방법을 모르겟어서 어렵네용
졸렬한 단외
23.08.11
무교였다가 불교철학이 좋아서 그냥 책읽고 이정도만 하는 사람인데요 처음엔 친한친구따라서 교회도 가봤는데 이게 참..유일신이라는게 이해도 안되고 내가 지금까지 알던 과학이라던가 사람의 진화를 부정한다는 느낌이 너무 쌔서 그만뒀어요. 천주교는 교리수업을 일정기간 들어야한다그래서 시도도안해봤곸ㅋㅋㅋ 제 생각에 종교라는게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고 뭐 그런거 이상이 되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보여져서 저는 아직도 종교를 딱히 가질생각은 안하고있어요. 뭐 굳이 종교를 가지실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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