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솔직히 야망 없어서 직업 상관없는데

일상

온화한 호진

23.07.10

직업으로 찍어누르면서 무시하는 사회분위기

견딜 자신이 없어서 공겹 정규직만 바라보면서 취준한다

내 인생에도 비효율적이고 사회에도 비효율적인데

남들 시선에 맞춰서 사느라 미련둥이가 되네

활기찬 원인달

23.07.10

야망가지고 좋은 직업 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잘 먹고 잘살라고 좋은 직장 들어가지 않나요? 요즘 ㅈ소니 뭐니 말도 많은데

온화한 호진 글쓴이

23.07.10

중소여도 경력 있으면 그래도 이직 이직 하면서 회사 업그레이드되고 모아둔 돈으로 중간에 쉬기도 하고 여행다니다가 다시 취업하고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꼭 젊을때 한번에 좋은 직장 가서 말뚝박아야지가 유일한 답은 아닐텐데 저 스스로를 궁지로 몰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네여..

활기찬 원인달

23.07.10

사람들이 무슨 야망이 있어서 첫단추 잘 꾀려고 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취준하는거라 생각해요 중소가도 잘먹고 잘살순 있지만 취준할때 노력해서 더 좋은 직장에서 시작하면 좋은건 사실이잖아요 그래도 서울에 집은 똑같이 못사지만

온화한 호진 글쓴이

23.07.10

취준생이면 다들 똑같겠죠 제가 멘탈이 너무 약해졌던거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활기찬 원인달

하남자인 주군

23.07.10

뭐 솔직히 결혼할때빼면 다 그 비슷한 직종끼리 놀아서 시선 신경쓸것도 없음

온화한 호진 글쓴이

23.07.10

같은 직장내에서도 계약형태가 다르면 무시하기도 하니까요,,사람 대 사람으로 갈등이 있어도 넌 계약직 난 정규직 이라는 태도로 찍어누르면 감당이 안될 것 같은..

울면죽여버리는 왕혼

23.07.10

인터넷 커뮤니티속에서 나오세요.

온화한 호진 글쓴이

23.07.10

블라인드 썰을 많이 봐서 그런가

울면죽여버리는 왕혼

23.07.10

네. 할말 엄청많은데 간단한 해결책 한 줄로 줄여보았습니다.

취업하고 나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커뮤니티속 사람들과 실제 사람들이 너무 달라서

@온화한 호진

온화한 호진 글쓴이

23.07.10

넵 그렇겠죠 제가 너무 좁게 생각한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울면죽여버리는 왕혼

울면죽여버리는 왕혼

23.07.10

스트레스 많은 시기일텐데, 자기객관화도 잘되시고 대화의 태도가 저보다 나으십니다. 배워가야겠네요.

@온화한 호진

시뻘게진 장집

23.07.10

블라인드 주작도 많은거 같아요 너무 믿지마세요 ㅋㅋㅋㅋ

@온화한 호진

온화한 호진 글쓴이

23.07.10

침흑흑 감사합니다 횐님 좋은하루되십쇼

하여자인 왕자복

23.07.10

오히려 제가 느낀건 갈수록 직업 노상관이다...였는데

뭐 횐님이 느끼신데에도 이유가 있겠죠?

저는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바에 따르면 성공할 여지가 단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애매한 재능의 예체능,지잡대,낮은학점,열악한 근무환경 등) 스스로나 주변에서나 딱히 무시받는다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그냥 이런이야기도 있다구~ 너무 스스로를 옥죄지 않았스면 (그게 어렵지만)

하여자인 왕자복

23.07.10

당장 제 또래가 아니라 나이 더 먹은 사람들을 봐도 어차피 다들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잘만 살더라구요.

직업 바꾸는 것도 나이 먹으면 못하니 뭐니 호들갑떨지만 다들 전공과 다른일을 하거나 경력이 탄탄한 일을 두고 다른 직종으로 훌쩍 떠나는 일도 많고..

온화한 호진 글쓴이

23.07.10

진짜,, 맞는 말인것 같아요 그걸 저한테 적용해서 생각하는게 쉽지않네요 시간내서 조언 감사합니다

하여자인 왕자복

23.07.10

제 주변 고졸 대졸 예체능졸업생 공대생 대학원생 공무원 금수저 흙수저 등등 진짜 다들 각자 잘 삽니다

휩쓸려가는 삶이 아닌 본인이 스스로 만드는 삶이라면 함부로 무시받지 않는거 같아유 화이팅

@온화한 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