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찐따 유럽 유학생 1인.. 컬쳐쇼크 받다

보닌은 유럽 어딘가 시골지역에서 유학중임

여느때와 다름없이 동네에 가장큰 공원에 뜀박질을 하러 나섰음

근데 동네부터 공원가는길에 차량통제부터 인파가 바글바글해서 먼가해서 봤더니 대형 콘서트를 하는 날이였음

충격받은점 

1.펑크? 패션이ㅈㄴ 많다.

락페스티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대부분 저런 올블랙 + 스모키 ? 화장 + 징박힌 가죽자켓,바지 엄청많음

평상시에도 이렇게 입고다니는 사람도 종종 있고 현지에 오기전까지 미국 하이틴에서나 보던것들인데 실제로 니즈가있다는거에 놀랐는데

페스티벌룩?으로 인기가 상당한듯?

2.급이 다른 노상방뇨

(저런 화장실이 저 사람들 줄 사이사이에 있는 느낌ㅋㅋㅋ)

이건 구글에서 찾은거고 내가 직접본 광경은 거의 마라톤처럼 엄~청 긴 행렬 바로옆에 저런 간이화장실이 구간마다 배치되어있는데 

아무렇지도않게 싸고 심지어 저게 만석이라고 행렬이 지나가던말던 노상방뇨를 ㅈㄴ 갈기는거에 2차충격

(유럽은 화장실이 유료임..)

본인이 놀랐던 광경은 남녀 혼성으로 온 젊은 무리에서 싸는사람 , 기다리는 사람 , 여자들 모두 저 옆에서 대화를 나누던 모습

3.인력거

콘서트장 주변 도로까지 차량통제여서 역에서 콘서트장 진입로까지 자전거뒤에 좌석있는 들것?을 개조로 붙여서 인력거로 대목장사(?)를 하는 금발의 소녀를 봄.. 

세상은 넓고 나는 작디작은 아시안1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