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친한 사람인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23.07.06
·
조회 401
방학동안 계절학기를 듣는데 어떤 과목에서 지정좌석제로 수업울 진행해서 항상 같은 사람이랑 앉아야해요
근데 완전 제 이상형인데 지금까지는 사적인 대화말고 교수님께서 시키신 대화만 해봤어요
다음주 금요일이면 계절학기가 끝나고 저는 1학년이고 그 분은 이제 2학기가 끝나면 졸업하실 것 같은데 말을 걸면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제가 거절 당하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에 용기를 못 내겠어요
근데 포기하자니 아쉬울 것 같고
말을 건다면 어떤 말을 하는 게 좋을까요
댓글
예의없는 허유
23.07.07
눈 딱감고 ... 질러보죠!
부끄러운 곽가
23.07.07
과제나 뭐 그런거 잇자나요 근처에 앉아서 아는거여도 슬쩍 물어보는고 어때요 그러면서 말트면 좋을거같은데
줄건주는 채양
23.07.07
인사부터 했어야... 아님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연락처라도 드리던가 여쭤보시는게 나을지도요...
내내 인사도안하고 아무말없다가 밥먹자고하면 음침해보일수도있을거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인사랑 말 해보시던지 연락먼저 주고받아보세요
염병떠는 고담
23.07.07
종강날 교수님께 편지 드리고 다른 멋진 언니한테 편지 드리고 그 오빠한테도 계절학기 동안 짝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편지 드리는 건 좀 에반가요
예의없는 제갈탄
23.07.07
어차피 종강하면 안볼사이인데 한번질러보죠
상여자인 김선
23.07.07
이런건 에타에다가 써 학생
분노한 포충
23.07.07
너무 이쁜 짝사랑 중이네용~
일단 후회없이 질러보세요! 실패하더라도 더 멋진 여자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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