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연인간 이별은 어렵겠다 싶네요
23.07.06
·
조회 154
대학 와서 올해 처음 썸을 탔습니다. 친구 관계인가 나만 짝사랑하는건가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짝사랑이구나하는 생각으로 거리를 뒀는데 그러다보니 썸이 맞았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혼자 고민하다가 결국 크게 흐지부지 된거 같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니 그 친구도 나름 티를 내주었는데 당시에는 저만 몰랐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흔히 이야기하는 ‘고백 공격’이라도 해볼걸 그랬습니다. 나 혼자 이러는 것도 힘든데 진짜 연인으로 지내다 헤어지는 분들은 장난으로나마 (어렸을 때 종종 속으로 했던거처럼) 조소하기 어렵겠군요.
이번 방학동안 몸도 더 가꾸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 그 친구 앞에 나타나고 싶습니다. 용기도 다시 내보고 싶고요. 아무튼 하소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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