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이라고 생각했던 여학생이 있는데요
1
23.06.02
·
조회 277
20살 대학생입니다. 그 여성분이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어찌어찌 같이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한때는 거의 매일 몇시간씩 연락도 했습니다. 만날수록 이건 친구구나 싶어서 몇번 떠보고 포기하고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저한테 무슨 인터넷 짝사랑 썰을 카톡으로 보내서 저도 이런거 같다고 약간 말을 하더라고요? 짝사랑 시도하다 포기한 사람 이야기 대충 그런거인데 그러고는 열심히 해보라는 말투로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무슨 의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그 친구도 제가 짝사랑한 것을 알긴 했을거 같습니다. 티를 많이 내서. 근데 이걸 왜 지금..?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횐님덜 의견 듣고 싶습니다.
댓글
시뻘게진 서선
23.06.02
갸는 지금 그 상황이 즐거운겨 모든 주도권이 지 손에 있고 맘대로 할수있으니까 막 다 해보는거지
안피곤한 진횡
23.06.02
20대 극 초반이시니 표현하는 방식이 서툴거나, 어장이거나 둘 중 하나겠죠?
횐님이 떠봤을 때 어떤 반응이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더 파보시다가 아니다 싶으면 발 빼세요
매력적인 조근
23.06.02
전반적으로 글이 정리가 안된 느낌이라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1. 서로 관심이 있는걸로 느껴지는 이성이 있다
2. 썸인줄 알았는데 친구관계에서 발전하기 어려움이 느껴져서 친구사이로 정리했다
3. 정리가 된 와중에 이성이 문득 짝사랑 썰을 보내며 날 떠봤다
4. 이미 관계정리 끝난 와중에 뜬금 타이밍으로 떠보는 이성의 의중이 궁금하다
요게 맞을까요?
매력적인 조근
23.06.02
서로 마음 있는줄 알았는데 밍숭맹숭하니까 님한테 분발하라는 메세지인듯
건강한 신헌영
23.06.03
님 마음이 중요한듯 자고로 짝사랑은 무언갈 얻기 위해서 갈구 하는 마음은 아닌거같아요 그러다가 뒤늦게 상대방한테 신호가 오면 정말 영화같은 결말이고 어느정도 진득하게 할 자신 없다 싶으면 마음정리하는게 맞죠
만취한 해니
23.06.03
떠보지말고 확실히 표현해달라 이런건가
매력적인 순도
23.06.03
저런 거 보면 괜히 열받는게 여자도 본인이 좋아하면 떠보지 말고 들이밀것이지, 왜 간 보는 지 모르겠음.
😎일상(익명) 전체글
이거 사서 먹을까?
멕시코 해군 함선, 뉴욕 브루클린 다리와 충돌
1
윤이나 반짝 윤이나 반짝
1
고치고 싶다
1
치킨 두마리면 잘 먹는건가?
3
가족끼리 영화보러왔는데
2
젠티전이다 젠티전
모솔 탈출했는데 설레지가 않아
4
방송 질문 좀!
3
아라곤 개간지나네
4
갑오징어 철인가?
10
웃상에 반대가 뭐예요?
6
흐름을 꺾을 순 없어
4
익게 렉카: 故오요안나 사건 끝자락에...
마크 많이 화려해졌네
3
독수리의 기적은 끝났다
5
마음이 단단해지는법 알려줘요
10
헬스장에 로이더 많은가 진짜
7
찐 남매 인정
1
내가 집에서 빵만들어보고 싶다니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