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팔이를 정말 따라잡아버린 노래 유튜버
자기 채널 캐릭터 세계관을 잡을 때 하고 많은 캐릭 중 깨팔이 위키를 예시로 보여주던, 유튜버 사자왕자
얼마전 동출 시작한 치지직 팔로우 목록에 침착맨 하나만 등록 돼 있는
목소리가 묘하게 익숙한 노래 커버 유튜버임
원래 노캠으로 라이브 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몇주 전 팬아트를 활용한 짚톡을 선보이더니 결국 움직이는 걸 가져와 버림
출처: 250622 사자왕자 라이브
채널 개설 1년만에 깨팔이보다 커여운 버츄얼로 성장해 버린 것..
더욱 놀라운 것은 근 몇주간 마크 통합 서버인 레오펠에 들어가 도합 몇십 시간의 방송을 진행함

데뷔가 몇개월 늦었음에도 이제 방송 시간마저 깨팔이를 한참 앞질러버린 것..ㄷㄷ
특히나 인방을 전혀 모르는 팬들이 훨씬 많음에도 뚝심 있고 진정성 있는 시도와 힐링되는 방송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결국 팬들을 RP섭에 적응시키다 못해 잔뜩 절여지게 만듦
마크의 '마'자도 모른 채 들어와 대형 서버임에도 사람을 마주치면 도망가기 바빴던 구석탱이 농부가
어느덧 장인 농부를 찍고 친해진 동료들과 모험하는 성장 서사는 웬만한 서버 에피소드보다 진한 스토리를 만들어 냄
인방 오래본 입장에선 거기서 익히 알고 있던 견자희님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OX 퀴즈하며 같이 놀았던 사람이 머독이라거나 할 때 굉장히 반가웠음 ㅋㅋ
ps. 참고로 라이브 방송은 도네도 API도 없이 진행하는데,
걍 본인이 이제까지 인방으로 힘을 많이 얻어왔기에 본인의 구독자(팬)들에게도 그런 방식으로 함께한 시간을 남겨주고 싶어 시작했다 함
방송에서 시청자랑 티키타카할 때도 ‘그런 건 없어요~’, ‘너무 누리는데?’ 같은 말 자주 쓰는 걸 보면 힘을 얻었다는 방송에 방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개청자 겸업인으로서 괜시리 뿌듯하고 친밀감이 느껴진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