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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가까운 무교
45
1일전
·
조회 2518
댓글
보병장병원
13시간전
BEST
스위밍코드
14시간전
BEST
불교는 무슨 신을 믿고 이런거보다 명상, 정신수양 느낌으로다가 어필이 되는 듯. 저도 무굔데 절 가면 기부니 좋아요
딱지코모리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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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사랑 방향이 된다면 아무렴
딱지코모리
1일전
BEST
위로 사랑 방향이 된다면 아무렴
미야자키끼얏호
11시간전
사랑이 왜 위쪽 방향인지 한참 고민함....
딱지코모리
11시간전
고민하게 한다면 아무렴
@미야자키끼얏호
토도로키하지메
14시간전
호감이긴 함
스위밍코드
14시간전
BEST
불교는 무슨 신을 믿고 이런거보다 명상, 정신수양 느낌으로다가 어필이 되는 듯. 저도 무굔데 절 가면 기부니 좋아요
유미주의적태도
10시간전
실제로 불교에서 부처는 신보다는 멘토에 가깝습니다.
보병장병원
1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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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언절언수행
13시간전
애초에 엄밀하게 말하면 불교는 종교인데 천주교랑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신앙임...
최상 종, 가르침 교. 최상의 가르침.
동양의 종교 꼭데기에는 신이 아니라 '스승'이 있음.
불교, 유교, 도교 이런것들이나 제자백가 같은 것
다 위에 신이 아니라 스승이 있음.
근데 서양의 카톨릭, 크리스천 이쪽은 최상위에 신이있음.
그래서 번역을 '신앙' (신 신, 우러를 앙)으로 했어야 함.
염라대왕이니 옥황상제, 아수라, 금강역사니 그런건 다 그냥 민간신앙이 불교의 베이스가 되는 고대 인도식 사후세계, 윤회 등의 개념과 합쳐져서 신처럼 나온 거긴 한데
잘 보면 옥황상제나 염라대왕 나한, 금강역사, 아수라 이런것들을 섬기진 않음. 그냥 이야기 거리로 취급하지...
아무튼 그럼
일언절언수행
13시간전
그래서 불교가 천주교나 기독교의 대척점에 있고
유교식 제사 문화가 천주교와 기독교의 대척점에 있어서 반대해야 한다
이게 되게 종교와 신앙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나오는 말임...
예를 들면 천주고와 불교는 양립할 수 있음. 둘 다 믿어도 됨.
한쪽은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는 거고
한쪽은 신이 있다고 믿고 따르는 거라서
Why not both?가 됨.
영어로 하면 더 쉬운데
religion - 신앙 scholarship - 학파, 종교
각각 하는 건 belive와 study로 다름.
물론 서로가 경쟁 포지션이 되서 둘 다 서로의 장점을 조금 받아들이긴 했지만.
원론적으론 서로 다른거임.
그래서 저는 불교도 배우고 신도 있다고 생각하는
불신자임
혼자 불가의 가르침을 배우고, 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교단앞에 나서진 않음. ㅎㅎ
책이 있으니 혼자 배울 수 있고, 신은 전지전능 하여 어디에든 있을 수 있는데 굳이 집밖을 나갈 필요가.
라는 류의 불신자임
Cicakman
13시간전
기독교와 같은 religion은 단순히 신의 존재만 믿는 것이 아니라 세계관과 가치관 또한 포함하기에 불교와는 양립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부처의 가르침과 예수의 가르침은 부분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있을지언정 같지 않으니까요.
@일언절언수행
일언절언수행
13시간전
불교쪽 가르침은 믿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공부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불신자 하는 중임
@Cicakman
Cicakman
11시간전
그쵸 근데 그걸 불교 쪽은 받아들여도 기독교에서는 절대 안 받아들일 부분이라는 거죠. 그렇기에 양립이 불가능하다는 거고요.
@일언절언수행
일언절언수행
5시간전
전 카톨릭 쪽이라 이쪽은 좀 받아들이는 분위기라 괜찮습니다.
그리고 당사자 분들하고 제가 기도로 잘 합의를 해보겠습니다.
@Cicakman
침착맨님은오프라인상태입니
11시간전
일단 교회랑 천주교가면 시도때도없이 일어났다 앉았다 해야 되는게 너무 많아서 개빡돔.
불교는 그냥 터치가 없음.
스님 북 치는거 보면서 감탄 좀 해주고 그 긴거 쭉 읊는거 구경해주고 하면 끝남.
차이가 너무 커..
매직매
11시간전
'강요'느낌의 유무 차이 아닐지...ㅎ
기문주
10시간전
정답이 없다는 걸 모두가 아는 세대…
하깨팔이
10시간전
불교는 민머리 코미디언분들의 스님 개그를 용인하다 못해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 컸던 것 같음ㅋㅋ
특히 근 몇년간 팝업을 좋아하는 인싸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굿즈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박람회를 운영한 덕분에 온/오프라인 모두 영향력을 넓혀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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