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갈 수 있는날 후두다닥 달려간 파김치갱 팝업 후기
17일부터 지방 출장을 오래가서 오늘말고는 갈 수 없던 팝업 즉시 출동했습니다

팝업 장소 입장도 전에 폭력적인 전무님 전단지들…..


입구 양 옆에는 단체샷과 전무님 화풍으로 그려낸 파김치갱이 맞이 합니다!
제가 간 16일 6시 타임엔 굉장히 건장한 체격의 조직원 분이
문지기를 하고 계셨는데 갱사인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라며 갱사인 교육과 함께 갱사인을 주고받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ㅋㅋ

입구에 들어서자 갱원으로서 지켜야할 수칙을 상기시켜주십니다

그리고 갱단들과 시계로 하나되는 시간
1층은 굿즈 판매가 주력이라 지하1층으로 내려가야 본격적
파김치갱 아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그 선글라스”의 실물을 볼 수 있으며

상당히 자세한 계약서 원본(?)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사리와

우수 조직원만 가질 수 있는지 굿즈로는 살 수 없는 매우 탐나는 모자가 있습니다


갱이라 함은 무기와 의상이 중요한 법.
각종 갱스러운 무기와 의상이 준비돼 있으니
파김치갱의 위험한자식 개청자가 되보세요

갱단 모두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번 팝업은 미션이 있었는데 봉숭아 물을 들여야 갱이 될 수 있어서 왼손 소지에 갱마크를 해보았습니다 구경하며 10분정도 유지했다 닦아내니 발색이 굉장하더군요

마치 된 것 같아 풍보스….
그리고 한켠에 검은 커텐으로 가려지고 붉은 혈흔이 흘러나오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파김치갱의 상징 파김치를 담궈볼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고무장갑도 준비됐으니 야무지게 김장체험 꼭 헤보세요
모든 체험을 다 하고 굿즈를 고르다보니 10만원이 넘어가 버린 나….

1층 굿즈존에 가족사진이 전시돼 있는데요

3만원 이상 구매시 돌릴 수 있는 룰렛에서 제가 뽑아버렸습니다!!! 이거 좋은거에요?

그리고 원래 사고싶었던 슬로건인데 진짜 락앤락 통에 담아두니 상당히 폭력적인 비주얼입니다 ㅋㅋ

뚜껑 열었는데 뭔가 냄새가 날 것 같은 비주얼이였어요 ㅋㅋ

마지막으로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랜덤 포카 5장을 증정하는데요 딱 빠니님 빼고 다 나와서 아쉬운 느낌…
전무님 포카랑 교환할 방법을 찾아야 겠네요
아무튼 너무 즐거운 팝업이었습니다
사진외에도 인생네컷 파김치갱 프레임이랑
사진을 넣어서 만들 수 있는 갱단 인증표? 그거도 만들 수 있는데 꼭 만들어 오세요 ㅎㅎ
정말 안 갔으면 후회할뻔한 팝업이었습니다
고민중인 횐님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