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의 목소리가 촉촉해지는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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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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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8




이런 주제로 얘기하면 슈카님 목소리에 습도가 올라감
댓글
존프루시안테
24.09.03
경제적인 요인 보다 도덕성 문제라고 해야할까... 내적인 것 보다 외적인 것을 중요시하고, 범죄는 만연하고 그에 대한 처벌은 납득할 수 없이 미미히고 끊임없이 양극화로 인한 문제는 분출되는데 그것에 대한 객관적이고 진지한 논의는 없고... 있어보이는 말로 명쾌하게 잘 못 말하겠지만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부조리가 심하다고 봄 정의롭고 성실하면 바보되는 사회에서 내 아이에게 어떤 좋은 가치를 아무 의심없이 가르칠 수 있을지 지금 이대로라면 100년이 지나도 안바뀜 근데 다들 이미 지친거 같음
POESIJIOHC
24.09.03
제가 어릴때는 집에서 해준게 리얼 1도 없었음 그나마 저는 남자라고 학원 보내주고 했는데(그나마도 미술학원은 제가 학원 청소랑 이거저거 알바로 뗴움) 누나는 학원도 안보내줬고 대학도 자기가 장학금대고 다녔는데 요새는 확실히 케어가 달라요. 일반 가정도 아이들 케어하는거보면 요새 태어나는게 부럽다고 느낄정도, 근데 그러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진짜 아기 키우기가 빡세진게 느껴짐. 저같이 애매모호하게 사는 남정네는 결혼해서 애낳는건 애한테 '잘못'이 되버리는 세상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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