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짱네 타워 세 채 완성

-계곡에 지어진 네루타워, 레알타워, 용우타워-
원래는 계곡을 사이에 두고 두 채만 지으려다가 란마버전 네루짱 타워도 만들자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가 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단합대회 때는 나누어졌으니 란마가 아니라 퓨전합체였다고 해야 할까요?
양쪽의 두 타워가 쇠사슬로 이어져 있는데요
역전재판의 체포군과 체포양을 떠올리면서 만들었습니다
(??? : 아~ 저게 결혼이야?)

-본체 네루타워-
두 타워가 가진 장비(?)들을 여기에 설치할까 생각했지만
본체가 심플하게 나오는 게 더 이쁠 것 같아서 뺐습니다
이번에는 타워 내부들을 제한해서 만들어서 내부 공간들은 좁은데요
세 채를 한 번에 짓는 거니 이번 기회에 내부를 한정적인 공간만 사용하는 건 느낌이 어떨지 해 봤습니다

-네루타워 내부, 마그마 블럭과 꽁꽁 언 얼음의 샌드위치-
저번 뿅뿅타워에서 샌드위치로 블럭을 놓으니 생각보다 예뻐서
극과 극의 블럭을 배치했는데 미적으로는 좋진 않네요;;;
그래도 두 블럭이 함께 할 수 있으니 불과 얼음이다라는 부정적인 말과 다르게 조화를 이룰 수가 있죠? (꿈보다 해몽)

-용우타워, 오른손에는 배도라지 삼대장의 위용을 보여줬던 목검이 있다-
만들면서 보니 홍팀은 반바지고 청팀은 바지더라구요
처음에 청팀을 반바지로 했다가 바꿨습니다

-뭔가 너구리 고전 게임이 떠오르는 내부, 새싹의 나락퀴즈쇼를 옮겼습니다-
용우님의 능숙한 긁기를 보여줬던 새싹님의 나락퀴즈쇼의 말들을 옮기고자 했다가
파괴력있는 말들을 뱉었던 메인인 새싹님의 발언들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용우님의 대사들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네요

-리오네루의 레알타워-
(음…리오넬인데 레알이요?)
피파하실 때 레알 마드리드를 하셔서
축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팀, 레알 마드리드의 심볼을 등 뒤에 띄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원래는 동그란 원부분만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왕관도 올려 버렸네요
파란 블럭 부분은 비율이 안 맞네요 다음에 수정을 좀 해야 겠습니다

-내부는 스쿼드에 있는 선수들 등번호가 있습니다-
이름까지 새기기에는 공간이 부족하여 표지판으로 대체…했습니다

-배도라지 타운에 일이 있으면 두 팔 걷고 나서는 부부-
어찌어찌 세 채를 한 번에 끝냈네요
내부 공간을 제한하니 금방 뚝딱뚝딱이 가능해서 시간이 제법 많이 줄어드네요
다음에는 회로아저씨 타워를 만들어야 하는데 회로만 찾아봐도 마크에 정이 뚝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마치 알아보지 못하는 수학 교과서를 보는 느낌이에요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고 쳐다 보기가 싫어집니다;;;
그래도 간단한 회로가 있다면 시도해 보겠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LttgVj82LGDb74e6Ap1wxLtB8IiDuAua/view?usp=drive_link
(적용법은 실행을 누른 다음 %appdata% 를 입력하고 확인하면 .minecraft 폴더가 보입니다
들어가서 saves폴더가 맵파일이 있는 곳이라 거기에 폴더의 압축을 풀어두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