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집을 지키기위한 십장의 고군분투기

여느날과 다름없이 침착맨의 숲 아파트를 건설중인 성하늘 십장.

근데 어디선가 오자마자 딜 박기 시작하는 흑화한 서피카.
서피카 : 포키님 이거 보셨어요? 이 흉물.
십장 : 흉물이라뇨~~

갑자기 TNT를 들고 숲 아파트에 달려가는 모개.
서피카 : 열사야 저분~ TNT를 몸에 품고 흉물로 뛰어드는 모습!
십장 : 안돼요!!!

모개가 TNT를 설치하지만 겨우 막아내는 십장.
한바탕 소동 후에 서피카에게 화리 받기 위한 협상이 필요한 십장님

십장 : 서피카님 집앞에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고 있는데요.
서피카 : 정말 인위적임의 극치네요. 이런걸 가지고 자연이라고 하는 뻔뻔한 사람들…

공중계단을 만드는데 서피카 땅위를 지나야해서
사용료를 드릴 테니 화리를 줄 수 있냐고 묻는 십장.
서피카 : 얼마 주실 수 있는데요?
십장 :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100만원 받으면 갖다 드릴게요.

만약 다음에 마크 들어왔는데 엄청난게 지어져 있다면 바로 폭파 시켜버리겠다고 으름장 놓는 2인조.

십장 노트에 서피카 집은 절대 손대지않고 3칸만 쓴다는 각서를 쓰고 겨우 계약체결.
서피카 : 근데 십장이 뭐에요? 십장생은 들어봤는데
십장 : 관리 감독하는 사람을 십장이라고 해요. 저도 이번에 배웠어요.

그 후에도 계속 흉물때매 심란하다고 투덜대는 서피카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기위해 1층 소파에 앉혀본다.
서피카 : (멍하게 종을 치며)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십장 : ㅋㅋㅋ 해탈하신 것 같네. 근데 서피카님. 이거 울리시면 울린 사람이 보너스 쏘는건데..ㅋㅋ
서피카 : 그건 당신 같은 십장생한테나 해당되는 얘기겠지.
흑화한 서피카.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위층도 같이 둘러보다가 묻는 서피카.
서피카 : 근데 왜 맨날 혼자 작업하세요? 혼자에요?
십장 : 아니에요.. 다른분들 있어요.
서피카 : 저번에도 혼자 작업하고 계시던데.. 십장생이란 외로운 거군요.
정곡을 찌르는 서피카의 말에 잠시 흔들리는 십장.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서 둘러보다 땅이 부숴지는 걸 발견한 서피카.
서피카 : 이거 왜 부숴지지? 나 화리있나봐.
십장 : 예??
알고보니 최초 흙 타워 지을때 침착맨님이 전체 권한 허용을 해놨던 것.
서피카 : 잠시만 저 TNT좀 빌려올게요.
십장 : 안돼요!! 이거 몇날 며칠을 고생해서 만든건데..
향후 폭파 예고를 한 서피카.
그 후 내려와서 회유를 시작한다.
서피카 : 맨날 혼자 작업하던데 외로우시겠다.
십장 : 저도 셜커사러 왔다가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어요.
서피카 : 그만두고 놀러갑시다~
마음이 흔들리지만 십장은 이내 마음을 다잡는다.
십장 : 이 집이 완성되는걸 보고 싶어요.

묵묵히 홀로 다시 일하러 가는 십장의 뒷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