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효니님께 밥 사드린 썰 풉니다 + 잡썰

12분 20초부터 입니다!
때는 올해 5월 14일, 게임 행사 겸 아는 동생을 만나러 일산에 있는 킨텍스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우연히 야방 중이시던 현 치지직 스트리머 따효니님을 만났는데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사진만 같이 찍고 전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너무 따라다니면 방송에 방해 될 것 같아서요.
그런데 따효니님이 덮밥 (정확히는 흑돼지덮밥이었을 거에요) 을 드시고 싶으시다는데 카드가 없으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팬의 도리로서 제가 흔쾌히 사드렸습니다.
… 그런데 제가 누구냐고요?




랄로님 유튜브중 한 영상에 4분 53초부터 나오는 굿즈쟁이가 바로 접니다.
지금은 굿즈가 훨씬 늘어버렸네요.




















곧 다가올 2월 27일, 나는 [ 마카오톡 ] 을 거행하겠다 !!!
지옥도를 그리고 싶지 않다면, 사력을 다해 막아봐라.
마음껏... 서로 방송해 보자고.
들리느냐, 유튜브?
이제 곧 도래할 것이다. [ 인방 ]의 전성기, 헤이안 시대가 !!!
- 홀로라이브 (호쇼 마린, 우사다 페코라, 시로가네 노엘, 츠노마키 와타메, 토코야미 토와, 아마네 카나타, 시라카미 후부키, 미나토 아쿠아, 오오조라 스바루, 호시마치 스이세이, 사쿠라 미코, 하코스 벨즈, 오로 크로니, 후와와 & 모코코 어비스가드, 오마루 폴카, 라플라스 다크니스, 사카마타 클로에, 타카네 루이, 오토노세 카나데, 히오도시 아오) & 홀로스타즈 (야토가미 후마, 카게야마 시엔, 릿카) & YAGOO
- 니지산지 (햐쿠만텐바라 살로메, 복스 아쿠마)
- 시구레 우이
- 강지 & 스텔라이브 (아야츠노 유니, 아이리 칸나, 네네코 마시로, 시라유키 히나, 아카네 리제, 아라하시 타비)
- 우왁굳 & 뢴트게늄 & 이세계 아이돌 (릴파, 아이네, 비챤, 주르르, 고세구, 징버거)
- 허니츄러스 & 샤이릴리
- 페이커
- 케인
- 풍월량
- 침착맨
- 따효니
- 괴물쥐
- 엠비션 & 고수달
- 조매력
- 오킹
- 감스트
그리고 지금 예약중이거나 하는 굿즈도 더 많습니다.
그리고 하도 이야기가 많아서 몇가지 질문에 대답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으로만 방을 채우는 것이 아닌가?
아닙니다. 우리 집에는 이 굿즈들 만큼이나 가족사진, 지인들과 찍은 사진, 심지어는 제 사진으로 만들어진 뱃지도 있습니다.

이거 사실 여권이나 이력서 용도로 찍은 사진이라 헤어스타일이 되게 이상해요..
무조건 눈썹이랑 이마 보이게 찍으래서 좀 많이 넘겼습니다.
2. 벽지는 왜 이러냐?
제가 이사 올 때부터 이랬습니다. 제 취향도 아니거니와 저도 하루 빨리 바꾸고 싶은 생각입니다.
저 선반? 장식장? 도 이사 올 때부터 있았는데, 계속 몇년간 두다가 별안간 너무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채우기 시작한 겁니다.
3. 다른 취미는 없냐?



스팀 기준 게임 286개, 다른 플랫폼까지 합치면 500+개 되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에픽 게임즈에 레디리2나 사펑같은거 가지고 있어요.









제 본캐 + 부캐 롤 스킨들입니다.
정작 챔프 폭은 서폿 마오카이 + 서폿 세트 + 탑 가렌이 끝입니다.



그 외에 제가 읽는 책, 모아온 것들입니다.
특히 코스모스는 어릴 적에 닐 타이슨이 나온 리메이크판 다큐멘터리를 본방사수한 기억이 있네요.
이 외에도 다큐 시청, 등목이 취미입니다.
… 그래서 진짜 뭐하는 사람이냐고요?
그냥 연기를 배우고 있는 지망생 나부랭탱이입니다.
연기를 하는것도, 인방을 보는것도, 책을 읽는 것도 다큐를 보는것도 전부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들이거든요.
여라분들은 삶을 즐기고 계신가요? 어쨌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