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자 시점에서 본 사과몽님 캐릭터와 관계가 아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사과몽님 캐릭터와 방장과의 관계가

어렸을 때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나오는

‘새로운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은 안내해주는 귀여운 조력자?' 같은 느낌이 있음ㅋㅋㅋ

완전 겹치는 캐릭이 생각나지는 않는데 뭔가, 

짤처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캘시퍼라던지(검색하다 뭔가 사과몽님 스킨 닮은 듯해서 가져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하쿠라던지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 주인공의 좌충우돌 탐험기를 도와주는 캐릭터들이 조금씩 섞인 듯해서 그리운 느낌이 더 드는 게 아닐까 싶었음

첫만남의 대사나 만두콘 만화 같은 것도 나오고 하는 게 

어렸을 때 그런 모험기를 보면서 느꼈던 따뜻함과 감동이 오버랩되는 것도 있지 않을까 하는.. ㅋㅋ

특히 3일차가 정말 딱 그 느낌이었어서,

사람들이 따효니님과 칸나님의 타다이마 오카에리 편을 좋아하는 것처럼 캐릭터들의 관계에 아련함과 여운이 남는 것 같음

침투부에 편집 영상 올라오길 기다리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