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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수협 사건은 뭔가요?

자유

Sucy123

23.05.04

수협 생긴줄도 몰랐는데 모종의 이유로 없어졌대서…

참칭맨

23.05.04

수협 창시자 양띵(어부->요리사)이

마크섭 아들인 삼식(농부->요리사)에게 그동안 확보했던 수산물을 대량으로 넘김.

삼식은 요리에 쓰이는 수산물을 확보해뒀다가

무역섬에서 갈치요리가 떡상하자 기존 가격의 2배 정도되는 가격에 갈치를 팔기 시작함.

말도 안되는 가격에 갈치가 올라오고 그걸 또 요리사들이 사간다는 사실을 알게된 한동숙(농부, 마트 사장)이 저 비싼 돈으로 재료를 사도 돈이 벌린다면 그동안 농부들은 농산물을 헐값에 팔아왔다는 붉은 진실을 알아버림. 그 여파로 2차 간담회 -> 마트 종료.

참칭맨

23.05.04

수협이 수산물 가격을 올리기위해 혈연관계인 요리사를 통해 작전을 펼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고 이를 '갈치 파동'이라 부름.

태완씨족차맞고쓰러진침착맨

23.05.04

농부, 어부, 요리사들이 서로 얼마나 버는지 계산을 안해봐서 모르고 있었기때문에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지만 갈치파동으로 직업간 간담회가 열리고 요리사가 얼마나 벌고 있었는지 실험을 해봤고 농부들이 붉은진실을 알아버리고 현타도 왔고 이제는 워라벨을 챙기자며 마트없어지고 수협도 없어짐

그래도 간담회 이후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고 아직 소규모로 운영하시는분들 있어요 마트 부사장이었던 서넹님이 작게 가게 여시고

Sucy123 글쓴이

23.05.04

와....아니 이사람들 진짜로 진심이었네ㅋㅋㅋㅋ

Sucy123 글쓴이

23.05.04

알려주셔서 감사함당

행복한발바닥

23.05.04

아니 이쯤되니까 단순한 단체서버가 아니라 무슨 사회실험 수준인거 같다...

훠니훤

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