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취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침하하 유저 인사드립니다.
이번 글에서 저의 취업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취업 자체는 작년 말에 했는데요.
두 달 반동안 글 쓰는 것을 미루고 있다가, 자치령이 없어진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침하하를 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굳이굳이 퍼즐세상 여기에 글을 쓰고 싶었던 이유는,
세모님 노래가 취준생 시절 가장 많은 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침착맨님을 비롯한 스트리머분들, 유튜버분들의 영상을 보면서 지친 심신을 스스로 달래고, 웃음짓기도 했지만,
저에게 가장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닌 임세모 님의 노래였습니다.
특히 ‘파리나 개미나 우리나’를 자주, 많이 들으며 마음을 다잡고, 또 실패하더라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동력으로 삼았습니다. 공부하다가 잠시 쉴때, 밥먹을때, 심지어 자기 전까지 세모님 노래를 틀어놓고 지낸 결과 제가 원하는 곳에 입사해서 현재까지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다닐 예정이고요.ㅎㅎ
반 년 전 쯤, 한 침하하 회원님께서 진학, 취업과 관련하여 이곳 퍼즐세상에 글을 남기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글에 ‘나도 취업해서 꼭 여기에 글을 남기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네요.
제가 세모 님, 침착맨 님을 비롯한 유튜버, 스트리머 분들,
그리고 이곳 침하하에서 재밌고 유익한 글과 그림을 전달, 작성, 창작해주는 회원님들까지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 크고 표현을 많이 하고 싶지만, 어휘력에 한계가 있어 어렵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취준생분들 모두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