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그래서! 모?“들은 후기
우선 후기를 쓰기 전 너무나 좋은 앨범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꾸벅)🙇♂️🙇♂️
1. 우산 없는데
-영화의 초반, 영화의 주인공 “임세모“가 일기예보와 다른 상황을 마주했을 때 나오는 주인공이 직접 부른 영화 ost 곡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번 트랙답게 너무 상큼 발랄한 곡!! 일기예보가 틀린 날 꼭 생각날 거 같은 곡이에요😄😄
2. 개구쟁이
-참아야 할 거 투성이인 이 세상에 하고 싶은 거 한다고 때 쓰는 임세모 어른이가 참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느낌의 곡이었어요😝😝 진짜 슬프면 다 떠나가라 울어본 적, 외로워서 엉엉 울어본 적을 까먹고 살 만큼 당연시된 내 삶에 너무 와닿는 가사였습니다.. 역시 타이틀 곡!! 앞으로는 저도 참지 말고 울 것입니다!
3. 만취
-술은 어른이 먹을 수 있는 것이지만 술을 먹으면 어른이 아닌 것처럼 행동하고 싶어지는 모습, 그 후에 쏟아지는 숙취와 많은 생각을 노래에 정말 잘 담으신 것 같아요🤩🤩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만취 후 집에 돌아와서 자고 난 뒤 들으면 웃음이 나올 거 같은 노래였습니다😚😚
4. 지구가 빙글빙글
-인생, 사랑, 마음, 사람, 맘대로 되는 거 하나도 없는 이 세상.. 그런데도 약 시속 1300km로 빙글빙글빙글빙글 도는 지구,, 뭐 어떡해 어쩔 수 없지 뭐! 라고 말하는 세모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곡이었습니다! 저도 그냥 지구 따라 빙글빙글빙글빙글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진짜 이번 앨범은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셨다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매일매일 기대되었는데,,이렇게나 기대를 많이 했는데도 기대 이상의 앨범을 듣고 진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과거 세모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그 기분을 다시 느낀 감정이랄까,, 록 음악 하는 임세모 최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