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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 병역 면제 가능한 마을
9
23.01.05
·
조회 1978
대성동 마을
파주시 관할 + 대한민국 유일 JSA '이북' 영토
마지막 짤에 태극기 계양된 곳이 대성동 마을,
건너편의 인공기 걸려있는 곳이 북한
외부인은 UN 군사령관 허가 없이 출입 금지
밤 8시마다, 미군들이 집을 순회하며 인원 점검
2012년에 인터넷 첫 개통
외부로 이사할 시 주민권 박탈,
다시는 주민으로 돌아갈 수 없음.
면세 혜택, 병역 면제 혜택 있음
1년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여야 함.
학생은 학업 이유로 외부거주 가능.
DMZ쌀? 그게 여기서 나오는 것.
PC방, 식당, 편의점, 슈퍼, 병원 없음
환자 이송 시 군대헬기 이용.
1953년 7월 체결된 정전협정의 '남북 비무장 지대에 각각 1곳씩 마을을 둔다'는 규정 때문에 형성된 '대성동 마을'은 UN군 사령부가 관리하는 비무장지대에 있어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유엔사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병역의 의무도, 납세의 의무도 없다.
댓글
백수유망주
23.01.05
뚀요용 편의점 없이 어케 살아!!!
OGEN
23.01.05
옛날에 이거 보면서 메이플아일랜드 같다고 생각했었드랬죠.
한 번 나가면 다시는 못돌아가는
개똥약
23.01.05
신기하당
한그릇뚝딱
23.01.05
저 안에 초등학교도 있을듯
독일맨
23.01.07
한국에서 살면서 저런 곳이 있다는 걸 들어보지도 못했다 ㄴㅇㄱ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것 같은데ㄷㄷ
외국에 와서 살면서 코리안이라고 하면 “사우스? 노스?“라고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농담으로 ‘미들’이라고 하고 남북한 중간에 스위스 같이 중립국이 있다고 하면서 놀렸는데 비스무리한 곳이 존재한다니;;;
빛펄
23.01.11
군생활할때 얘기 많이 들었네요 무친!!했었는데
늙지아사다마오
23.05.26
11년 JSA 복무 했던 사람입니다.
대성동 사람들이 외출후에 다시 대성동으로
돌아갈때 저희부대를 통해서만 들어갈수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접촉할일이 많았는데요
사바사 겠지만 몇몇은 정말 악질이라고 할정도로 권의의식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였습니다
군인들을 자기들의 하인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였죠. 자신들의 권리를 특권으로 아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손으로 차량으로 통제하는 군인을 차로 밀면서 뚫고 가려는 사람도 있더랬죠…
물론 항상고생한다면서 토닥여 주는 분도 계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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