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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최초 여성 장교의 위엄
224
23.01.04
·
조회 7084
잔 안 커디（안 수산）
1915년（세계 1차대전이 한창이던때）
미국 LA에서 출생
미해군에 자원입대하였으나 장교 시험에서는 낙방
사유: 동양인이기때문에
재도전 끝에 장교시험 합격
미해군 최초의 여성장교
첫 여성 포격술 장교
당연히 인종차별, 여성차별은 말도 못하던
시기인데 어느정도였냐면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는 백인 파일럿 부하는
기본이고
미국 군복을 입고있는데도 차별받고
아일랜드 미국인이었던 남편과 결혼할때
타인종과의 결혼을 막던 '인종간 결혼금지법'이
있었던 시기..
해군정보국으로 갔을때는 아시안계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6개월동안 암호해독 활동에서 배제되었지만
결국 암호해독가로 크게 활약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엔 NSA（국가안보국）의
비밀정보분석요원이 되어
부하 300명을 거느리는 씽크탱크를 진두지휘하는
위치까지 올라감.
은퇴후에는 한인사회 특히 신한민보, 흥사단, 3·1
여성동지회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고함.
LA카운티에서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15년 3월 10일 안수산의 날 선포
2015년도 6월 25일 별세하였으나
얼마전 타임지 선정 이름없는 여성영웅에 선정
되기도함.
안수산여사가 11살의 나이에 생이별해야했던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
"훌륭한 미국인이 돼라. 그러나 한국인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딸
댓글
베개나라일꾼
23.01.04
BEST
와... 그아버지에 그딸... 너무멋져...
대영공조징
23.01.05
BEST
와 마지막 소름..
베개나라일꾼
23.01.04
BEST
와... 그아버지에 그딸... 너무멋져...
음악민수
23.01.05
와....
대영공조징
23.01.05
BEST
와 마지막 소름..
모지리
23.01.05
이분 티비인가 유튜브에서 일대기 봤는데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aim
23.01.05
와..
바로하모니카
23.01.05
차별을 이겨낸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안선생님 사진 보자마자 소름이 쫙.. 돋네요. 그러면서 단번에 왜 이런 사람인가 이해가 되네요.
놀게랍도
23.01.05
감탄하면서 넘기다 마지막 익숙한 사진에서 소름돋음...
말년리
23.01.05
소름돋습니다.....
풍피바라
23.01.05
ㅁㅊ
wally
23.01.05
무친.....
질펀토론
23.01.05
오오..오...하며 읽다가 마지막에 소오름
어뜨케된겨어뜨케된겨
23.01.05
"안가 창호입니다."
네넴띤
23.01.05
무친 우원박~
돼지갈비맨
23.01.05
탐라삑궷츢
23.01.05
와..
침아냐
23.01.05
와...소름 너무 멋지다 ㅠ
솜별사탕
23.01.05
안 (수) 산
감사합니다땡큐
23.01.05
이 집 스토리텔링 잘하네...
독일맨
23.01.05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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