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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튜버의 취업기
85
02.03
·
조회 5926
시작한지 얼마 안된 알바를 그만두게 된 주인공,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
시간을 거슬러.....
계속 준비해온 방송 쪽 일에 서류합격하게 된 주인공.
캡쳐에는 빠졌지만 지원한 곳들중에 '첫 서류합격'이라고 함.
첫 서류합격인데 심지어 대한민국 공중파인 문화방송 MBC.
하지만, 아직 최종 합격은 아닌 상황. 2차, 3차 테스트가 남았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아본다.
최종합격까지 정답은 없다. 그저 새벽까지 연습 또 연습할 뿐
드디어 디데이, 긴장감을 가지고 테스트 보러 출발.
카메라테스트 끝. 1주일간 준비했던걸 끝냈다는 점에서 일단 후련한듯.
폰 바탕화면도 긍정적인 화면으로 설정해서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함.
2차 테스트 합격 문자 받음.
정말 긴장되는 마음으로 3차 테스트까지. 그리고....
최종합격함.
하지만 지원 자체도 어머니께 말씀 안드린 상황. 알바 끝나고 제대로 말해보기로 마음 먹음..
영상보면서 제일 슬펐던 장면..
고인이 되신 故 오요안나 님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푸짐한침덩이베개
02.04
BEST
방송사들에서 크게 좀 다뤄줬음 좋겠는데
업계자체가 거기서 거기다보니 전체적으로 쉬쉬하는 느낌인게 너무 아쉬움
용마산산군
02.04
안타깝네요 평안하시길
푸짐한침덩이베개
02.04
BEST
방송사들에서 크게 좀 다뤄줬음 좋겠는데
업계자체가 거기서 거기다보니 전체적으로 쉬쉬하는 느낌인게 너무 아쉬움
괜찮아딩딩딩딩딩
02.07
이 나쁜놈들..
한교동은내꺼야
02.07
나이도 젊고 한창이던데 직장내 괴롬힘이 사실이라면 다큰 성인들이 사람 하나를 왜그렇게 못살게 굴었을까 안타까울 뿐이다.
일적으로 안맞거나 서로 다르면 그냥 무시하지..
왜 사람을 궁지로 몰아 넣었을까.. 정말 안타깝다.
괴정동미운둥이
02.07
국회 취재와 보니하니서 종사했었던 친구와 식사 자리에서 얘기 나눌 때면 방송가는 종교, 교육계 못지 않은 폐쇄성과 군대 같은 기수, 선후배 문화로 꽉 막히다 못해 숨 쉬기 어려운 곳이었다 합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 문화방송이라는 슬로건이 참으로 무색합니다.
딱지코모리
02.07
전체의 대중 여론은 여전히 보여주는 데로, 보여주는 만큼 들끓고 향할 수밖에 없구나,
연약한 개인으로서 휩쓸리지 않아야겠다, 다시 한 번 되짚게 되는..
뭐라 판단을 할래도 당사자의 큰 축인 방송사가 거짓말로 쉬쉬하고 있으니, 구성원 간의 공감이나 걱정까지 통제받는 듯한 차가움을 느껴요
고인만의 문제가 아니고, 같은 사회에 처한 나 자신에 대한 걱정이기도 할 텐데
마곡나룻
02.07
정말 씁쓸합니다..
저저저저떼잉쯧
02.07
어머님 안아주는 모습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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