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은근 무서운
12
22.12.16
·
조회 2313

알고 보면 은근 무서운 시
지은이가 베란다에서 놀다가 추락사한 어린아이 기사를 보고
쓴 시임
옷에 묻은 얼룩도 벽에 묻는 얼룩도 거울에 묻은 얼룩도
그리고 네가 뛰어놀던 베란다의 얼룩도 다 지울수있지만
아이가 떠나 울긋불긋 멍든 부모의 마음은 지워낼 방법이 없다
한 12년전쯤 창작된 이 시가 재밌는게
얼룩 제거하는 방법이라는 실용적인 정보 전달과
아픔을 둘다 전달하는 신기한 시라는 점이야
지은이가 감정이입 잘하는편인듯
댓글
모엇상
22.12.17
무섭고 슬퍼요

돼뚱이
22.12.17
사랑합니다 악플보다 아픈 무플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쭈펄님의양말
22.12.17
슬퍼요

조개뺏긴보노보노
22.12.17

도덕경
22.12.17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가는 것을 참척이라고 한다는걸 어디서 읽은거같은데, 참혹한 슬픔이라는 뜻이라고 했던거같아요.
시가 그렇네요
돼뚱이
22.12.17
제일 높은 불효라고도 하죠 ㅠ
😄유머 전체글
제가 괴짜인지 아닌지 판단좀 해주실래요?
6
이탈리아로 넘어간 부대찌개 근황
이젠 간첩을 만나고싶다
진짜 월클이 되어버린 나폴리맛피자 근황ㅎㄷㄷ
10
부부 의무방어전 레전드
2
뷔페에서 엄마 없는 애들 도와주는 만화
4
발가락에 힘들어가는 짱
5
빵모자 할아버지들은 왜 다들 친절하실까.Manhwa
10
여자 후배가 주고간 쪽지
2
부친이 6.25 참전용사이신 야구선수
오늘은 위인님의 생신이십니다.
나리타공항 위치 및 항로가 지금의 개판이 난 이유
누나 친구가 마술사였던 만화.manhwa
2
간 모에화.manhwa
1
일본에서 알코올 중독 엄청 만들어낸 술.manhwa
2
한국에 시집 온 지뢰계 며느리.manhwa
2
주식 부활을 위해 춤추는 테슬라 로봇
4
엉덩국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manhwa
5
자나깨나 열차 확인
2
치아 교정기 새로 끼고 알바하는 사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