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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게 억까당했던 전설의 수능문제
80
24.12.02
·
조회 6221
19번은 일식에 관한 문제였다. 문제만 놓고 보면 매우 단순한 자료 해석에 지나지 않기에 난이도는 낮지만, 문제는 현실에 일식이 발생한 날짜를 직접적으로 거론해서 실제와 상황이 다른 자료가 제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 실제 상황에서 개기일식대에 가까울수록(식분이 클수록) 일식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것 이외에 달과 지구거리가 가까운, 즉 정오에 가까운 시점일수록 일식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변수가 작용하여 평가원의 보기가 실제와 달라졌다. 과학교사단체는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보고 보기 ㄴ 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사실을 고려하여 보기 ㄱ을 고른 1번과 보기 ㄱ,ㄴ 을 고른 3번을 복수정답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2008학년도 수능 물리Ⅱ 복수정답 사태 때 하도 털려서 그런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도 순순히 받아들였다. 문제 자체가 어렵진 않아서 다른 복수정답 사태에 비해선 논란이 비교적 적었었다.
댓글
후룪꾸
24.12.03
BEST
천문학자 왜 저렇게 생겼나요
병거니우스의원펀데이
24.12.03
BEST
오늘부터 내이상형은 천문학자 입니다
udup3a
24.12.02
탐구에선 한 문제 차이가..
6w9m7a
24.12.03
그래서 요즘은 왠만하면 실측자료랑 문제 데이터가 일치하게 내거나 ‘단 ~조건 만을 고려한다’ 이런식으로 깔끔하게 내는 편이죠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4.12.03
이걸 누가 알았겠어ㄷㄷ
후룪꾸
24.12.03
BEST
천문학자 왜 저렇게 생겼나요
병거니우스의원펀데이
24.12.03
BEST
오늘부터 내이상형은 천문학자 입니다
빵굽는고양이
24.12.03
망원경 좋아하시잖아, 한잔해~~
다람쥐곶감
24.12.03
지구 네가 뭘 알아!! 이론이 이렇다고!
한교동
24.12.03
ㅋㅋㅋㅋㅋㅋㅋ 09년 7월 22일이라고 안적었다면 좋앗을텐데
엔씨에이스페디
24.12.03
에에엣
슈뢰딩거
24.12.04
2009년에 코로나를 예측한게 더 대단한데
😄유머 전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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