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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가 이해 못한다는 vs 논쟁
5
24.10.11
·
조회 1446
댓글
시크아웃
24.10.11
필요한 돈을 잃어버려서 다시 빌려야하니 부채 20만원이 되지 않을까
침하와와
24.10.11
그럼 그때 부채가 20이 되므로 대출상환금이 20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출을 다시 하지 않은 상태라면 손해가 10만원만 그칠 뿐입니다. 저 문제는 추가 대출을 상정하기 않아서 미래에 내가 빌릴지 말지는 알 수 없지요. 아직 인식되지 않은 부채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침하와와
24.10.11
그리고 20으로 증가했다고 해서 추가로 빌린 10만원이 손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자산으로서 사용되니까요. 만약에 손해를 산정하려면 이자비용으로 쳐서 추가로 부담하게 된 비용을 손해로 보는게 낫습니다
@침하와와
맹대곤영감
24.10.11
대학교 때 회계원리 교양으로 들었는데 처음에 저 개념 이해하느라 힘들었음. 장부 쓸 때 빚을 자산으로 정의하기 때문에 일단 빌려온 상태에서는 +-를 구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편함
옾월량
24.10.11
슈카형이 더 빨리 유튜브 했더라면...저도 공부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네요
덴버껌
24.10.11
회계사만 이해못하는거라고? 나도 전혀 이해못하겠는데
옾월량
24.10.11
회계사가 이해를 못 한다는 건 이게 왜 논쟁이 되는가?에 대한 내용 같습니다
계은숙
24.10.11
그냥 심플하게
10만원을 잃어버리든 안 잃어버리든
10만원을 갚아야되는 사실은 변함 없으니까
잃어버린 10만원만 손해라고 생각했습니다
옾월량
24.10.11
빌린 시점부터 부채가 발생하니 갚아야 할 돈만 생각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udup3a
24.10.11
내주머니에서 나갈 돈 : 원래의 용처에 써야할 금액 10 + 갚을 돈 10
손해의 정의는 각자
침하와와
24.10.11
분개시 차변과 대변 금액은 일치해야하는데, 10만원은 부채와 현금 증가로 넣고 잃어버린 후 잃어버린 현금을 10만원 손실로 다시 처리하고 10만원 부채를 갚는 건 원래 가지던 현금 10만원에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매번 10만원에 맞춰 넘겨짐.
침하와와
24.10.11
그러니까 부채에 대한 손실은 10만원이고, 그 손실을 매꾸기위한(대출 상환) 비용이 10만원임. 실질적으로 지출된 돈은 10만원에 불과. 이 비용을 대출에 가산하려고 하기 때문에 20만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것
조조는못말려
24.10.12
지출 = 손해로 생각하면 20만원이고
추가 지출하게된 금액을 손해라고 생각하면 10만원임
손해라는 개념이 개개인에게 다르게 닿을 수 있는 부분이라 그런듯
대대머리
24.10.12
친구 주머니 10만원
내 주머니 0원
============10만원 빌림
친구 주머니 0원
내 주머니 10만원
============10만원 잃어버림
친구 주머니 0원
내 주머니 0원 = 10만원 써야 햇는데 못쓰고 잃어버림 = 10만원 지출 = -10만원
============10만원 갚아야함
친구 주머니 10만원
내 주머니 -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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