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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계단에 숨겨진 비밀 아시나요?

감동
알수있음
24.09.26
·
조회 7528
출처 : https://blog.naver.com/ilikebetter/202073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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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mxv4k
24.09.26
BEST
걸레받이로 설치한거임
물걸레질 할때 때 묻은게 보이지 말라고
지하철 뿐만 아니고 모든 계단은 저런식으로 도색 또는 타일, 석재를 붙입니다
익명중계
24.09.26
BEST
8번출구 아님?
마늘아저씨
24.09.26
오오 이 세상의 따뜻함에 대해 하나 더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거지들피버타임
24.09.26
유익추~
4mxv4k
24.09.26
BEST
걸레받이로 설치한거임
물걸레질 할때 때 묻은게 보이지 말라고
지하철 뿐만 아니고 모든 계단은 저런식으로 도색 또는 타일, 석재를 붙입니다
일론머스크3세
24.09.26
이게 맞는 것 같은데
일론머스크3세
24.09.26
출처 가보니까 말씀하신 내용도 나오네요
코알라3
24.09.26
찬물 일인자 ㅋㅋㅋ하지만 당신의 t성향도 좋아요
코스타리카
24.09.26
고라에연
옾월량
24.09.26
지식이 늘었다!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27336177488-oikqpct49sl.gif
익명중계
24.09.26
BEST
8번출구 아님?
감자하다
24.09.26
끌리어
8수자의수호자
24.09.26
엄마야!
아이디뭘로할지모르겠어여
24.09.27
이상현상!
짜부맨
24.09.26
건축가 : 오
일언절언수행
24.09.27
와 유익하다(하나도 모르겠음)
좀 어렵네요.
그나저나 저시력자인 분들, 휠체어 타신 분들
도와드린답시고 마구 데리고 다니고 휠체어도 확확 밀고 하면
눈이 안 보이시는 분들은 속도에 적응 안되서 깜짝 깜짝 놀라시니까 충분이 자신의 시야를 확보할 시간을 주며 천천히 안내하고
휠체어 타신 분들의 경우에도 조심해서 천천히, 속도 괜찮은지 물어보면서 방향 어디로 갈거다 미리 대비하게 말해가면서 움직이면 더 좋습니다.
특히 또 이 휠체어라는게 가격은 비싸고 예민한거라서, 마구 몰면 안되드라구여.
일언절언수행
24.09.27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우리에겐 이렇게 보이는게, 시각 장애인분들껜 이렇게밖에 안보인다 라고 해놨는데
아얘 안보이는 분도 있고, 저렇게밖에 안보이면 채도 차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 보일거고
현실은 그냥 구석 잡고 걸어가실 텐데,
시각장애 있는 분들이 어딜 보는지 몰라서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거랑 엮어서
저걸 무슨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라고 해놨다고 생색내는 거 같이 느껴지네요
그냥 현실은 계단도 아님 사실.
각 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고.
그게 아라 어쩔 수 없이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하면(엘리베이터 점검/공사 중/아직 없음 - 최근엔 다 설치 한걸로)
구석에 잡을 수 있는 난간 잡거나 사람 도움 받아서 오르내림...
아무튼 왜 이런걸 만들어서 공급한건지, 원작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가 없음
일언절언수행
24.09.27
아니면 정말 소소하지만, 이렇게 생각해서 저렇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건데
나름 노력하고자 하는 사람의 의지를 꺾는 건가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이런식으로, 자기들이 생각하기엔 장애인들은 이렇겠지 상상하면서
위에도 이렇게 보이는게, 그분들은 저렇게 보인다(사실상 안보인다) 그러기에 구석의 음영을 이용한다(?).
라는식으로...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을 위한 보이는 복지, 뛸수 없는 사람을 위한 뛰어가게 해주는 복지 같이 이상한 복지를 강요하고, 쓸데 없는 곳에 돈 쓰고 뿌듯하게 생각하면서
정작 장애인 입장은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고 귀 막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장애인분들은 생각보다 복지 사각에 있고,
복지를 결정하는 분들은 그들의 표와 그들과 찍는 사진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언론에서는 그사람들이 전철에서 사람들 발을 빌미로 시위하고 해서 욕먹는 그런 부분만 나오지만.
실제로는 어차피 예산이 있고 할 것이 있는데, 자신들의 말을 좀 들어주고 자기들이 원하는 걸 해달라고 하는 항의라는 부분이 있어서.
저도 몇년 전에 한번 전철 멈춰서 발 동동 굴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분들 그러고 있다는 소리에
남들처럼 화내기보다는 오죽하면 저러겠냐며 버스타러 갔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저 주소는 없고, 이로운넷 거네요...
아무튼 이런 불편함 또한, 저만의 시선에서 보기 때문에 그런거길 바라며...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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