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자브어를 배운 영국 구조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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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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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06

구조요원: (펀자브어) 술?

구조요원: 술 드셨어요?

주취자: (펀자브어) 술 먹었어요!

주취자: 데시 사람(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자를 뜻함)이에요?

구조요원: 아뇨, 제가 펀자브어를 조금 할 줄 알아요

구조요원: 어디사세요?

주취자: 나 그냥 집에 가고싶어요

주취자: (울부짖는다)

주취자: 우리집..

구조요원: 걱정하지 마세요

주취자: 나 집에 가고 싶어요 우리 마을에 가고싶어요

일어나려다 쓰러짐

구조요원: 여기 잠시 앉아서 쉬시죠
영상에 나오는 구조요원은 이전에 인도 식당에서 일했는데
춤추는 인도 여자가 이뻐보여서 이쁘다고 말해줄려고 인도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함
영국에 인도계 출신 이민자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언어를 사용함으로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돕고 싶다고함
영상보면 처음엔 웃기다가 가면 갈수록 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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