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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비하 개그' 부활 꿈꾸는 개그맨들.jpg
155
24.06.27
·
조회 12677
오지헌 등장하자마자 부활 필수라고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침헉헉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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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걸린시체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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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사토루급 엄청난 재능을 갖춘 천재
풍카페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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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비도덕적이고싶은 욕망이 있는데 그걸 합법적이고 합리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이 코미디인듯. 도덕규범이라는 사회속에서 가면을 쓰고 욕망을 억누르며 살아가는데 그걸 꼬집어서 마치 정신과 의사들이나 심리상담사가 하듯 "여기는 무해한 공간이고, 저는 당신의 욕망을 들어내는것을 오히려 원하는 사람입니다."라는 듯 꺼내서 시원하게 해주는 직업이 코미디언. 그렇기에 평소였으면 하지못할 것들을 개그맨들이 상황을 통해 해주는 것에 시원함을 느끼는거겠지.
외모개그, 뚱뚱이 개그, 19금 스탠드업 코미디 같은걸 '원초적 재미'라고들 부르는데 원초적이라 부르는 것은 인간이 이미 그것들에 대해 기본적으로 쾌감을 느낀다는 것을 내포하는 단어라고 생각함.
토메이롱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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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면 놀려도 되는 구나가 돼서 싫어하는 거 아닐까요
고추참치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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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머리, 못생김, 뚱뚱함으로 웃어 본 적이 별로 없는데. 그게 뭐가 웃기다는 건지 모르겠음.
자버맨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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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만 봐도 왜 못하는지 알겠네요
채굴맨
24.0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항없이 터져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둠칫
24.06.28
근데 오지헌은 그냥 못생긴 거 때문이라기보단 뭔가.. 그냥 얼굴이 웃긴 걸.. 못생겼다는 인식이 들기도 전에 그냥 웃김ㅋㅋㅋㅋㅋㅋ
미안해는영어로오소리
24.06.28
개인에 따라 재미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음. 그런데 그게 금지의 이유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
곤드레나물
24.06.28
이게 못 생겼다와 웃기게 생겼다의 차이죠.
코미디언은 기본적으로 타인을 웃기고자하는 열의와 이를 위한 탤런트를 지니고 또 발전시키니까 외모개그를 하면 먹히죠.
그게 못생겼다기보단 웃기게 생겼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반대로 못생겼다고 여겨지는 일반인들이 저렇게 하면 박장대소가 아니라 갑분싸가 되어버리죠.
학창시절이야 교실이 사회의 전부니까 어느정도 먹힐테지만, 그보다 큰 사회에서는 역효과가 생기면서 소위 끼나 탤런트가 가미된 이들이 아니라면 역반응이 나타나죠.
ㅅH우튀김
24.06.28
오지헌 진짜 사기다...
데미소다
24.06.28
개콘에 이상준 나오는것도 새롭네..
루이스킴
24.06.28
극단적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외모개그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소수가 있다면 다수가 재밌어해도 금지되는거죠
진담곰
24.06.28
다라이나믹, 주펄대머리로 방송에서 잘노시는분들이 이건 또 별개로 싫어하시는건 의외네요
오우거심리학과교수침착맨
24.06.28
ㄹㅇ ㅋㅋㅋㅋ 같은 차원인데
다다다다스케테구다사이
24.06.29
음 의견이 다른걸 불편러 취급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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