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년때문에집날린할배.jpg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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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5
·
조회 3891

미리보기를 막고 계신 근엄한 세종대왕님

“업 소년 때문에 집 날린 할배”
네~ 오늘은 한글날 D-106 입니다 (이게 무슨..?)
같은 단어들과 조사들이 동일한 순서로 이루어진 문장이라도 띄어쓰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 또한, 띄어쓰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문장의 의미 전달이 모호해지며 가독성이 떨어지게 된다. 흔히 띄어쓰기의 필요성으로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를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라고 썼을 경우를 예로 드는데, 이 경우는 '가'라는 조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오독할 염려는 없는 편이다.
아래는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사례다.
잘못된 의미로 바뀌는 경우
- 내동 생고기 (O) / 내동생 고기 (X)
- 동시흥 분기점 (O) / 동시 흥분 기점 (X)
- 대학생 선교회 (O) / 대학 생선 교회 (X)
- 농협 용인 육가공 공장 (O) / 농협용 인육 가공 공장 (X)
- 할머니가 죽을 먹습니다. (O) / 할머니 가죽을 먹습니다 (X)
다른 의미로 바뀌는 경우
- 나물 좀 다오 / 나 물 좀 다오
- 친구가 자꾸만 져요 / 친구가 자꾸 만져요
- 걔밖에 없다 (있음) / 걔 밖에 없다 (없음)
- 너 잘 사는구나 (평안함) / 너 잘사는구나 (부유함)
^-^한글 사랑해요~ 빵 애에요(X) / 빵애에요 (O)
댓글
다함께아차차
24.06.25
서울시체육회
다함께아차차
24.06.25
아기다리고기다리던날
Mute
24.06.25
왜 갑자기 교훈질이야
잘 새겨듣겠습니다
부끄러운사정
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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