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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미쳐버린 KBS교향악단 유튜브 (feat. 강호동)
82
24.06.05
·
조회 8260
합성물에 진심이더니 기어이 작곡까지 해버림ㅋㅋㅋ
영상에 있는 작품 해설:
"강호동 협주곡"
Kang ho dong Concerto No.1, Op.1
현대곡, 세계 초연
작곡 시기 - 2024년 4월 어느 야심한 밤
편집 - 서영재 PD
작사, 작곡 - 불고기버거세트(@bulgogiburger_set)
- 작품 해석
분노에 가득 찬 강호동의 탄탄한 발성과 이를 받쳐 주는 오케스트라는 현란한 윗몸 일으키기 ‘돼지 슬라이드’와 어우러져 악가무(樂歌舞) 일체의 종합예술을 완성한다.
차오르는 억울한 감정은 오케스트라의 대선율과 변칙적인 박자 위에서 격해지고, 번뜩이지만 갈 곳 잃은 눈빛은 잠자는 은지원과 대비를 이루며 패배의 비참함을 부각한다.
그러나, 강호동은 결국 환희에 젖은 비명과 함께 복불복에서 살아남으며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 이 과정에서 쪼개진 이수근의 이마는 필요한 희생이었을 뿐...
- 타임 라인
0:00 1악장 "으름장 놓기" Allegretto agitato(30“)
0:30 2악장 "격정적으로, 더욱 화를 참지 못하며" tempestoso, assai con energia(37”)
- 인스타그램 "불고기버거세트"에서 풀 스코어로 더욱 자세한 파트 악보들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잘코사니
24.06.05
앙버터맨
24.06.05
궁예 레퀴엠 만드실 때부터 광기가 있으셨죠
수염소녀
24.0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추사냥
24.06.05
찐빵없는앙꼬
24.06.05
승기를 꼭 보고싶은 절박함이 느껴진다ㅋㅋ
짱구의꿈
24.06.05
이거 진짜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잔디
24.06.05
내 무습다
웨일리
24.06.05
이게 현대음악...?
Dura
24.06.05
소스 해상도 무쳤고
감평사
24.06.06
원본이 비벼주는 맛
침착복
24.06.06
댓글이 개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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