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보고 우는 사람에 대한 이동진의 생각
179
24.05.10
·
조회 8698


댓글
아아어
24.05.10
BEST
이것도 폄하하는 말인가 싶긴한데
나는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함.. 푸바오뿐만 아니라 뭔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일에 너무 과도하게 몰입하는게 아닌가 싶음
별거 아닌거 같은데 온 세상을 다 줄것처럼 사랑하다가 뭔가 핀트에 어긋나면 마치 나라라도 판 것처럼 증오하고 저주함
적당한 애정이 더 좋지 않을까..
침도죠
24.05.10
BEST
너도 울어야지 강요하는게 아니면 상관없지 않음 ?
훈수맨
24.05.10
에이스 보고싶어
침하히하
24.05.10
BEST
횐님 닉부터 짤까지 너무 잔인해...
@풍카페
훈수맨
24.05.10
오우쒯
@풍카페
소화기
24.05.10
와 워함마! 와 네크론!
@절대햄탈해
절대햄탈해
24.05.10
김종수 배앰
@소화기
yjyj
24.05.10
오우쉣
베개나라일꾼
24.05.11
렌고쿠사마!!!!!!!!!!!!!
@풍카페



너의집보일수록자꾸만
24.05.10
침바오 매진 보고 울면 이것도 공감해주시나요?
꼬지보리
24.05.10
하지만 침하하에선 울면 바로 pk
고구마언덕비회원
24.05.10
침바오가 우는건 알고계실까?
아아어
24.05.10
BEST
이것도 폄하하는 말인가 싶긴한데
나는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함.. 푸바오뿐만 아니라 뭔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일에 너무 과도하게 몰입하는게 아닌가 싶음
별거 아닌거 같은데 온 세상을 다 줄것처럼 사랑하다가 뭔가 핀트에 어긋나면 마치 나라라도 판 것처럼 증오하고 저주함
적당한 애정이 더 좋지 않을까..
카무l
24.05.10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 사람들이 왜 저렇게까지 하나 하는 정황은 다 알 수 없으니.. 무언가에 몰입하는 것에 대해 뭐라 할 수 없는 것이 더 맞다라고 보는 입장이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애정의 대상을 잃었을 때 증오하고 저주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면 안되겠지만은 무언가를 이해할 수 없을만큼 좋아하는 것을 개인의 자유인데 뭐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다는 생각이에요.
아아어
24.05.10
뭐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건 아니긴하지만 보통 증오하고 저주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이만큼이나 애정을 쏟았는데 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라는 반응이라서 애초에 애정의 정도부터 조절하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이에요
@카무l
카무l
24.05.10
그 부분은 정말 공감해요. 그렇지만 좋지않은 결과 때문에 무언가에 애정을 쏟는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어려워하는 현실도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당.. 결국에 눈치를 보게 되니까요..
@아아어
잡덕맨
24.05.10
참... 너무 좋아하면 실망감이나 좌절감도 크게 느끼는게 이해가 가지만서도 그러면 안되는데... 애초에 지 맘대로 좋아해놓고 그 이유로 상대를 맘대로 하려는건 나쁜거잖아 사랑이 뭔지 흑흑
k7ppta
24.05.10
BEST
이런댓글에 추천이 하는거보면 신기하네요 오늘 팝업글보면 똑같은생각하시겠네요
카무l
24.05.10
푸바오 때 울던 사람들은 트럭을 막거나, 푸바오를 꺼내려고 하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어요.. 길바닥에서 우는 것 까지 하면 안된다라고 하면 무언가를 또는 누군가를 어떻게 좋아할까요..
@잡덕맨
종수대지
24.05.10
BEST
과도한가 어떤가 또한 각자의 정도가 있는거니까요
폄하하는 댓글은 아니더라도 좋은 댓글 같지도 않네요
차돌없는종수는그냥짬뽕일뿐
24.05.10
폄하하하하하하
잡덕맨
24.05.10
나쁜짓만 안하면 괜찮죠~
@카무l
Daluca
24.05.11
그게 조절이 되나요? 나는 딱 이만큼만 좋아해야지 하고 컨트롤이 가능해요?
홀리쓋
24.05.10
남이사
침착한생존왕
24.05.10
BEST
지금 본문짤이 여러 커뮤에서 돌고 있던데, 댓글에서는 또 싸움이 일어나더군요 ㅋㅋ
'푸바오 간다고 우는 건 이해가 가지는 않네요' vs 'ㅋㅋㅋ 야 푸바오 간다고 질질 짜네' 두 표현 중
본문짤은 후자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은 전자의 표현도 못 하게 하나로 핀트가 맞춰진 듯 합니다.
침덩이와펄덩이
24.05.10
진짜 무서운 세상입니다...
밍또담
24.05.10
저는 전자가 합리성 운운하며 타인을 이상한 사람 만드는 표현인 것 같아 달갑지 않아요. 내가 무언가에 큰 애정이나 유대를 느껴본 적 없어 이해하지 못하겠다 정도만 해도 그렇구나 할텐데, 해당 사건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삶의 경험 차이가 아닌 절대적 옳고 그름이 있는 것이라는 맥락에서 '이해가 안간다'라 표현했다고 느껴져서요. 그렇게 표현하는 사람들 중의 다수가 롤, 축구, 아이돌, 애니 혹은 침착맨님 등 어느 하나에는 과몰입 해서 화내고 울고 웃고 해본 적 있을 거 같은데 좀 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경험과 감정에도 역지사지 해보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와와앙
24.05.11
표현의 자유가 우선적으로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 관점에서 보자면, 전자든 후자든 말할 수 있어야 해요. 또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한테 비판하는 것도 자유로워야 하구요, 그 비판에 대해 반박하는 것도 자유로워야 하죠. 인터넷의 특성상 여론이 한곳으로 쏠리면 다른 의견을 배척하고 아예 입을 틀어막아버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죠. "감히 그런 말을 하다니 너는 나쁜놈이야" 식의 사고방식이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Daluca
24.05.11
남의 감정에 왈가왈부 하지 맙시다. 이해안간다고 말하는 글도 폄하인데요.
침도죠
24.05.10
BEST
너도 울어야지 강요하는게 아니면 상관없지 않음 ?
길고양이의조언
24.05.10
호들갑떠는거 이해안되는 사람의 마음은 이해받을 수 없는걸까
안전한자식주호민
24.05.10
누군가에겐 팬더일수도 있고
차거나 집일수도 있죠
관심을 가지고 정을쌓을수있죠
나혼산에서 이시언씨가 이사갈때
펑펑 우는것도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고
공감하는 사람있는것 처럼요
슬라임박사
24.05.10
이건 그 '우는 행위'만 놓고 볼 수 없다고 봄
푸바오 관련 이슈들중에서 푸바오를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이 그 전에 사육사님께 되지도 않는 지식으로 악플달고 시어머니짓하고 그런 행위들을 많은 사람들이 본 상황에서, 푸바오 보내는데 엄청 괴기스럽게 절규하면서 '가지마~~ 가지마!' 이러면서 무슨 운구차 보내는 분위기로 만들어 버리니, 심지어 푸바오는 짝을 찾으러 가는 건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슨 안좋은 일 생겼나?' 생각할 정도.
보통 사람들은 푸바오가 좋은 짝 만나 자기 닮은 2세 낳아서 행복하게 판생 잘 살았으면 좋겠지, 내가 조금 더 보고싶다는 마음 하나 때문에 '한국에 몇 년 더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생각 너무 이기적이라 하지 않을 거 같네요
슬라임박사
24.05.10
울면서 '절규하는 사람=사육사님께 악플다는 사람' 이렇게 볼 순 없겠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절규하는 사람=사육사님께 악플다는 사람=자기 감정 추스르지 못하는 사람' 으로 인식이 돼서 안좋게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i6bpzo
24.05.10
이해할 수 없다 = 나는 합리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니 행동이 비합리적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인터넷에서 이런글 안봣으면 좋겠음. 전혀 건설적이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음.
좀슈놈
24.05.10
악플달고 시어머니짓하고 하던 사람들이 워낙 많았어서 동진님 말씀대로 우는 행위만으로 판단하기가 쉽진 않죠. 10년간 탔던 차와는 비교대상 선정이 조금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종수대지
24.05.10
동진님이 말하고자 했던 부분의 전달에 있어서는 잘못된 선정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하나의 에피소드로 선정하신거지 비교 대상으로 선정하신 것도 아닌 것 같고
푸바오를 보고 울던 사람들이 실제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또한 주제에 있어 별개의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전설의포켓몬
24.05.10
사실 슬퍼하는거야 그럴수 있는데
한참때 사육사님한테 시어머니 짓거리하는건.....
아니 자기가 잘 알아봐야 전문 사육사님보다 더 잘알겠냐고 ㅋㅋㅋ
곤드레나물
24.05.10
베댓이 제일 이해감.
처음에 단순 근들갑으로만 생각했다가, 김창옥쇼 방송이었나 어디서 "무엇인가로부터 큰 희망을 얻게되었다."라는 내용과 실제 푸바오로 힐링하고 우울증인지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상태를 어느정도 극복했다는 이야기 듣고 [그럴 수 있겠다]로 바뀜.
그.런.데.말.입.니.다
꼭 선을 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뭐 푸바오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니(확언했음) 반환시켜라부터 정부 혹은 지자체 예산 써가면서 대여해와라등등, 그의 극단에서는 입에 담기 힘든 험한 표현까지 써가면서 서로 위협해댔었죠.
사랑한다고 소유할 순 없는것이고, 그 감정을 강제해선 안되는것이죠.
모든건 유한하기에 가치가 있다는것을 꼭 알고 지내야 된다고 봅니다.
회원님
24.05.11
애정을 쏟고 거기에서 삶의 활력을 얻는다는 것 자체는 정말 좋은거죠. 모든 만남엔 이별이 있으니 당연히 슬픔도 찾아올꺼고 그것이 삶이되는거죠.
그런데 저는 올바른 애정,사랑을 주는 사람은 훈수짓이나 저주같은 선을 넘는 자기주장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건 애정이 아니라 집착입니다. 집착을 하는 그릇된 자기만의 애정을 취하는 사람을 비판해야지 댓글들의 비판의 포인트가 자꾸 어긋나보여서 아쉽네요
베개나라일꾼
24.05.11
그러니까 우는 사람들은 푸바오와 무인도에 고립되었다는 말인거죠?(농담)
눈의꼽
24.05.14
우는 사람이 악플다는 사람임?? 그것 또한 우는 사람 욕하고 싶어서 억까하는거 아닌가요?? 이해를 못하면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남의 감정에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그래서 어떻고 궁예 하는게 무슨 표현의 자유입니까 악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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