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박람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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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
조회 2088






풀소유 박람회 됨
댓글
프로숨쉼이
24.04.07
티셔츠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들선인장
24.04.07
이게 맞나 싶은데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고양이마빡
24.04.07
밈 활용까지..
매직미사일
24.04.08
깨닫다!
일언절언수행
24.04.08
우리나라 불교 메인 스트림이 대승불교 계파가 아니라 소승불교계로 알고 있습니다.(정확한명칭아닐수있음주의)
대중들의 깨달음과 구제보다는 개인의 깨달음을 더 중시하는 거로 아마 역사 시간에 배웠을 겁니다.
그러나 사실 큰 의미 없는 게, 소승불교도 대승불교처럼 대중들을 신경씁니다.
그 이유는 절이라는 집단의 유지를 위해서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기상나팔이 울리는 군대의 행동 패턴이, 절에서 하는 행동 패턴과 똑같다는 걸 아십니까?
어딘가에서는 군대의 현재 패턴이 절에서 기인했으며, 그것은 절이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집단 행동을 규칙적으로 통제해오던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행동 패턴을 땄기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특히 항일 의병 시절에 승병의 참여가 많았다는 것을 기원으로 하기도 하죠.
쓸데 없는 잡학이 길었는데.
아무튼
일언절언수행
24.04.08
절에는 수행을 하는 스님들과 원무던가? 종무던가? 종무과였나? 아무튼 절의 행정을 담당하는 부분이 따로 독립되어 있습니다.
최근 종무과? 그쪽의 직원들 및 그곳을 담당하는 스님들이 예전과 달리 상당히 오픈된 마인드가 되며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건 아닐까 그렇게 추측합니다.
그리고...
개금 불사니 기와불사니 해서, 방명록 적는거나 기왓장에 이름 쓰고서
차나 좀 마시고, 목탁이나 염주 사서 별 기념도 안되고 집 한구석 어딘가 방치되는 굿즈(?)들 사는것보다는
저렇게 의미있고 실용적인 굿즈 만들어서 파는게
한쪽은 수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서 좋고, 한쪽은 나름 보면서 자기 나름의 불심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카톨릭 신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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