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앙의 마지노선 1.5도가 넘어버린 지구는 끝난걸까?

며칠전 지구 온도가 마지노선이었던 1.5도를 넘었다는 뉴스가 화제였는데. 이 사실에 절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듯함. 기업들과 정치인들이 그저 겉으로만 친환경을 외치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더이상 인류가 어쩔 도리도 없이 멸망한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좀 찾아봄.
1.석탄 사용

흔히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항상 나오는 두 국가인 중국과 인도는 꾸준히 석탄사용을 억제하고 있음.

대표적인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은 석탄 사용량을 줄이고 있고 그리고 2015년 이후로 석탄 발전소 설립 계획의 3/4 이 취소 되었고 43개 국가가 더이상 석탄 발전소를 짓지 않겠다고 선언함.
2. 가격이 싸진 대체 에너지들.

지난 10년간 친환경 에너지의 대표 주자인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가격이 무의미하게 낮아짐. 또한 발전량도 10년간 풍력은 5배 태양광은 25배가 증가했음. 이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배터리 가격도 30년동안 97프로가 낮아짐.
3. 신기술들

환경을 위한 기술들이 계속 발전하고 있음. 시멘트 전기 철강 생산에서 탄소 배출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핵융합에너지, 대체육, 탄소포집 기술들은 계속 개발 중임. 기술들이 발전함에 따라 비용은 계속 낮아지고있음 예로 탄소포집 기술은 현재 600달러로 1억톤의 co2를 제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옴.
4. 개발도상국들의 입장.
이런 환경 문제에 대해서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개발도상국들은 개발하는 도중에 어쩔 수 없이 탄소를 많이 배출한다. 그러니 의미가 없다하지만

이미 몇몇 국가의 예시를 통해서 이제는 더이상 탄소배출량과 경제개발이 비례하지않음을 보여줌. 또한 과거 선진국이 지금의 위치로 발전하기 위해서 엄청난 탄소를 배출하던것과 달리 지금의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들에 의해서 개발된 녹색 기술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적은 탄소로 경제개발이 가능해짐.
5. 결론

정치인들과 기업이 환경에 대해서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지난 10년간 많은 나라들이 꾸준히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고 신기술들도 개발되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생물들도 경험해보지 않은 환경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사실임. 환경 문제는 충분히 비관적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님. 꾸준히 관심을 갖다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는 낙관적인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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