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야생에서 자란 사람들
실제로 존재한 늑대아이들 우리의 부모는 짐승 이었다
이것은 야생동물들에게 납치되어 자연을 벗삼아 자란 그들의 이야기이다.

마리나 채프먼은 그녀의 책 「이름없는 소녀」에서 그녀가 정글에서 자라게 된 계기를 밝히고 있다. 콜럼비아에 살던 그녀는 야생동물에 의해 5살 때 정글로 납치당했으며 원숭이들에게 생존을 배워 10살 때 까지 정글에서 살았다. 그녀는 우연히 정글을 지나던 사냥꾼들에게 구출되어 현재는 잉글랜드에 살고있다.

디나 사니차르는 인도의 불란드샤르 지방에서 발견된 사람으로 발견당시 6살이던 그는 동굴에서 늑대들과 생활을 하고 있었다. 구출된 그는 고아원에 맡겨졌지만 자라면서도 언제나 조리된 음식이 아닌 생고기를 먹길 원했고 이후로도 사회화 되지 못한다. 결국 그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고 말았다.

피터는 독일사람으로 그의 12살 무렵 사족보행으로 하노버 길거리를 활보하다 붙잡혔다. 그는 하노버 공작 George의 관심을 받아 그 집으로 불려갔지만 통 예의를 모른다며 공작은 소년을 다시 시골로 내쫓아버렸다. 그는 시골에서 72세까지 장수했는데 죽는 순간까지 한 마디의 독일어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1835년, 덴트부부는 텍사스의 ‘악마의 강’을 지나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 심한 폭풍이 몰아쳤다. 게다가 그와중에 임신 중이던 부인마저 배를 감싸쥐었다. 당황한 덴트가 도움을 구하러 근처 마을에 다녀온 사이, 부인은 죽어있었고 아이도 사라져 버렸다. 그로부터 몇 년 뒤, 악마의 강 근처에서 늑대들과 어울려다니며 고기를 뜯어먹는 소녀가 있다는 목격담이 들려왔다.

영국의 경찰이었던 스튜어트 베이커는 노동자들의 도로정비작업을 감독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작업자가 그에게 다가오더니 황당한 하소연을 하더란다. 잔업을 하면 자신의 아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는데 그럼 아들이 정글로 돌아가고 말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더라는 것. 알고보니 그의 아들은 3살때 표범에게 납치되어 길러졌다가 사냥꾼들에게 구출되었는데 그 이후로 네 발로 걷는 것은 물론 눈도 맹수처럼 변해버렸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