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이 천직이라는 사람
9
23.11.28
·
조회 1399

댓글
계은숙
23.11.28
내 전 직장 지배인이 딱 저런 사람이었습니다
사건 일어나면 흥분하는 사람
하루는 제가 야간 책임자였을 때
직장 내 화재사건+숙박객 복통으로 사건이 연달아 겹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날은 연말 심야였고 저는 현장에 있으면서 전화로 지배인에게 보고하며 대응했죠
결론은 다 무사히 마무리됐구요
얼마 뒤 지배인과 고과 면담 때 그가 그러더군요
"나는 뭔가 문제가 일어났을 때가 너무 좋다. 호텔에 화재가 일어난 그 날, 너가 나한테 전화로 보고했을 때, 자다 깬 나는 그 보고를 듣고 무척 흥분됐었다.
솔직히 발X 했었다."라고요 ㅎㅎ
이 글 보니까 전 상사였던 그 분이 생각나네요.
Mute
23.11.28
천박하지만 봇키⭐️해버리셨군요;;
미노이노미
23.11.28
민원을 좋아한다니 ㄷㄷ;;;
야생의밍키
23.11.28
영웅의 핏줄이란게 현대에 존재한다면 이런 사람들이 아닐까...
우와와앙
23.11.28
난세의 영웅!
마루나래
23.11.29
해결 가능해서 그런건가 대단할지도..
😄유머 전체글
약속 당일 갑자기 파토낸 친구.jpg
11
아빠 : 아 ㅋㅋ 어차피 혼나는건 아들뿐인데 , 아들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
8
이탈리아 마피아를 고문하는 법.jpg
1
하남자와 상남자
14
??? : 아 , 우리 아내가 젤 예뻤다니까 ㅡ
23
믹스견 왜 키워요? 못생기고 멍청하잖아요
31
택시 기사님께 5000원치만 태워 달라고 한 중학생
38
서울의 봄 gv 중 황정민 팬의 기습적인 질문
정우성 :"내가 잘생겼다고?"
17
손님 걱정 말고 저만 믿으세요
4
고양이상에 글래머 레전드짤 ㄷㄷ
술과 똑같은 역할을 하는 음식
19
반지하 살 때 너무 무서워서 해본짓
1
새벽지진에 정신이 나간 대학생들
17
극한의 P끼리 여행하다 벌어졌던 일.jpg
3
전설의 회미니스트
12
고작 사람 4명도 못타는 엘리베이터
여동생 침대에 오빠가 누워있어도 된다VS안된다
20
못생긴 카더가든
27
미술 선생님들의 단골 멘트 모음.jpg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