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핵실험과 순수한 철 '무츠 철'

이야기&썰

병건페레로로쉐

23.11.14

출처 : 본인

때는 바야흐로 냉전시대.....

콰콰ㅏㅏ와콰오앙

냉전기 서로간의 기싸움을 조지던 미국과 소련 양국은

틈만나면 허벌나게 핵실험을 해댔다.

그 이후로.....지구의 대기에는 그 전보다 방사능 함유량이 많아졌다!

물론 인간에게 해가 갈 정도로 대기 중 방사능이 많아지지는 않았지만.....

극도의 정밀함이 필요한 정밀기기에는 영향을 줄정도로 많아졌다는것.

강철을 제련하는 과정에서는 산소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데

이 말은 곧 핵무기 발명 이후에 생산된 모든 철은 자연 방사능 이상을 함유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아 순수한 철을 어디서 구하냐......

그래서 정밀기기 제작에는 방사능 오염이 없는 철이 필요한 상황.

(전함 무츠, 히로시마에 정박중 지 혼자 폭발해서 침몰했다)

ㅎㅇ

이거다!!!!!!!!!!!!!!!!!!!!!!

답은 바닷속에 있었다.

2차 대전때 침몰한 전함들은 핵무기 발명 전에 건조되어서 제작 과정에서 방사능이 들어가지 않았고

바닷속 용궁에서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외부 방사능의 영향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조건에 해당되는 전함들은

큰 결심을 한 스캐퍼플로우 용궁 소속 독일 대양함대나

아이언 바텀 사운드 용궁의 미일 혼합 함대 등 많이 있겠지만

정밀 기계 강국인 일본의 바로 앞바다에

친절히 침몰해있는 전함 '무츠'가 가장 써먹기에 용이하였기에

전함 '무츠'에서 나온 철은 '무츠 철'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비록 생전에는 별 활약도 못하고 허망하게 자폭해버린 무츠지만

죽어서라도 인간을 기쁘게 해주니 잘된 일이다.

근데 무츠의 자매함인 나가토는 전쟁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일본 전함인데

미국에게 인수당해 핵무기 실험에 메챠쿠챠 쓰여 침몰했기에

자매와 달리 방사능 범벅이 되어 육신을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한편 여기서도 중국은 중국하는데, 본래 배는 침몰 후에도 소속 국가와 회사의 재산으로 취급된다.

특히 전투로 침몰한 전함은 전몰자 묘역으로 보통 간주되어 활용이나 다이빙이 제한되는데

임마들은 2차대전때 동남아 바다에 수장된 연합군 함선들에서 맘대로 철을 캐다가 쓴다(...)

특히 영국은 이곳을 전몰자 묘역으로 설정했고 대부분 동남아시아 국가의 영해에 있는데도......

세줄 요약

1. 미국 소련의 자강두천 끝에 지구 대기중 방사능 증가

2. 정밀기기에는 방사능 없는 철이 필요해!!!

3. 핵무기 발명전에 침몰한 전함들 뜯어먹는중

태그 :

#핵무기

#2차대전

#방사능

대영공조징

23.12.24

흥미롭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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