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살해한 남편의 이야기
9
23.11.03
·
조회 982
남편이 아내를 죽였습니다. 좀처럼 강력사건은 일어나지 않는 서울 한강변 아파트촌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남편은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건축가였고, 부부는 꽤 오랫동안 안락하게 살았습니다. 아내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요.
남편의 항변은 "사랑해서 죽였다"였습니다. 이 말만큼 황당한 거짓말이 또 있을까 싶지만, 배우자가 간병인 노릇까지 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남편은 부동산 등 아내 앞으로 된 재산을 모두 포기했고 범행 직후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법정B컷에서는 사랑하는 아내를 차마 요양병원에 보낼 수 없어 범행을 저지른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남편은 결국 4년형 확정되었다 합니다
출처 : https://m.nocutnews.co.kr/news/amp/6020346
댓글
마들선인장
23.11.03
아이고...
😄유머 전체글
칭기즈칸의 사구사준 알아보기
1
미야자키 무야호 근황
1
콘서트 포스터 장인 에픽하이
13
고물가 앞에 겁먹지 마세요!
12
뉴진스 하니 실제말투
8
5년전 아빠가 준 마지막 생일선물
2
쟤는 뭔데 하루종일 보이냐?.jpg
15
힘조절에 실패해버린 학생.jpg
2
영화 조커를 본 어머니의 후기
16
애플을 갈아버린 신우석 감독님
8
차은우 어머님의 교육방식
1
호주) 비행기 멈추는 여성
5
진짜 기분 상한 유재석
15
고영희의 표정 변화
2
24년째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박명수
17
우리나라 마지막 프라모델 공장
13
싱글벙글 무좀 100% 완치 보장 익붕이
현실판 사이버펑크 2077
22
안산은 이게 일상이야
6
건배사 안 하는 법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