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살해한 남편의 이야기
9
23.11.03
·
조회 954
남편이 아내를 죽였습니다. 좀처럼 강력사건은 일어나지 않는 서울 한강변 아파트촌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남편은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건축가였고, 부부는 꽤 오랫동안 안락하게 살았습니다. 아내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요.
남편의 항변은 "사랑해서 죽였다"였습니다. 이 말만큼 황당한 거짓말이 또 있을까 싶지만, 배우자가 간병인 노릇까지 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남편은 부동산 등 아내 앞으로 된 재산을 모두 포기했고 범행 직후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법정B컷에서는 사랑하는 아내를 차마 요양병원에 보낼 수 없어 범행을 저지른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남편은 결국 4년형 확정되었다 합니다
출처 : https://m.nocutnews.co.kr/news/amp/6020346
댓글
마들선인장
23.11.03
아이고...
😄유머 전체글
싱가폴 아빠가 알려주는 인생 조언
누구세요님 Together 노래 너무 좋네요...
2
첫날부터 짤린 이유
인하공전에 전시된 대한항공 727의 숨겨진 비밀
10
역알못과 함께 알아보는 제 1차 세계대전 6 참호전의 수렁
2
옷걸이 리뷰 쓰는방법
"AI 님, 픽사 풍으로 <강철의 연금술사>를 표현해주세요
14
요즘 학생들 보면 놀란다는 돈 근황
6
개그 만화가들이 실제로는 멀쩡해보이는 이유
11
어느 유저의 쇼파 자랑글
14
나락퀴즈쇼에서 진짜 나락가버린 충주시 홍보맨..JPG (약스압)
13
우크라군 초소 경계실패로 식량 털림.jpg
8
요새 심영물은 풍자도 하네 ㅋㅋ
드디어 강호동 미담
11
YouTube Korea가 추천하는 "과일, 설탕보다 달콤한 크리에이터들"
17
귤스낵면...얼마에 팔까요
10
공감성 수치가 심한 고3
11
한 총기 유튜버의 신체 특징
6
현재 블리자드 상황
3
잊혀진 장군 김홍일 [3부] (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