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른으로서 인사를 받아봄
148
23.08.10
·
조회 6490
20대 후반인 나
애기들이 볼 땐 어엿한 아저씨가 됨
집에 들어오는 길에 웬 꼬마가
안녕하세요 하며 배꼽인사를 하는 거임
세상 살면서 이웃어른으로서 인사를 처음 받아본 순간이었음 ;
너무 놀라서 네 안녕하세요 하면서 나도 꾸벅 허리를 숙임
애가 당황한 표정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젠장
댓글
난착만바라봐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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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귀욥달까
조수석메시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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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쳐다봐? 6학년이 웃겨?
글쓴이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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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도 그런 웃어른 시스템은 없었다구요..
아직 횡단보도에서도 뛰고 계단도 두 개씩 오르는데...
효도왕효도르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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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속으로 '아 나도 앤데' 이러고 인사는 받음ㅋㅋㅋ
난착만바라봐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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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귀욥달까
잼잼이
23.08.10
엮은이는 아는데..
말년을병건하게
23.08.10
김경식씨..
@잼잼이
조수석메시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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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쳐다봐? 6학년이 웃겨?
낫인마이백야드
23.08.10
(벌렁벌렁)
오예스
23.08.10
저도 가끔 엘베에서 마주친 애기가 인사하면 움찔하고 어색해요
효도왕효도르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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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속으로 '아 나도 앤데' 이러고 인사는 받음ㅋㅋㅋ
더트라이애슬론
23.08.10
알바하던 시절에 초등학생 손님한테 존댓말 쓰면 뇌정지 하는거 보여서 귀여웠어요 ㅋㅋㅋ
침착한철용좌
23.08.10
저도 한번 받아봤는데 넘나 어색 ㅎㅎㅎ
똥침하하
23.08.10
전 인사받으면 애기들 넘 귀엽고 좋던데 ㅋㅋㅋㅋ 어디선가 반말로 대꾸해주면 안 좋아한다고 해서 저도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해줍니다
침하와와
23.08.10
'웃 어 른' 흰님 많이 크셨구나
슈프림
23.08.10
웃어른으로 봐야 할지 덩치 큰 동료로 봐야 할지 고민 중인 듯
옾카페의망령
23.08.10
반말하는 어른보다 나한테 존대해준 어른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특히 대학시절 ceo겸 교수님.. 나 또한 그렇게 되고 싶어서 저도 잼민이들 자세 낮춰서 눈높이 맞춰주고 존대해줍니다.
펄떡주펄떡
23.08.10
전 엘베에서 누가 인사하길래 "누구세요?" 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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